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가 날이갈 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움병원을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해서 이용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 JTBC 뉴스룸은 80분 특집방송을 했고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을 VIP로 이용하였으며 당시 ​본명을 쓰지 말아 달라 하여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길라임은 과거 SBS에서 인기리에 막을 내린 '시크릿가든'의 여주인공 이름입니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 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지요. 해당 배역은 하지원이 맡았고 드라마 속 주인공은 씩씩하고 정직하고 당당한 이미지의 캐릭터였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박근혜 대통령과는 반대인 것 같네요. 아집과 고집, 거짓말과 눈속임 밖에 안보이니요. 솔직함과 진정성이라곤 1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뉴스룸은 해당 병원의 전 관계자 인터뷰를 공개 했는데요. 진료기록에 길라임이란 이름을 보고 누구냐 물었고, 박근혜 대통령이 왔다 갔다고 들었다고 하네요, 확실하게 대통령이 되었을 때 왔었다고 했습니다.

차움 병원은 차병원이 운영하는 토탈 라이프 센터로 VIP회원비만 1억5000만원을 호가합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진료비도 수납하지 않았단 보도를 뉴스룸을 통해 보니 이제 기가 차지도 않습니다.

왜 박근혜 대통령은 차움 병원을 길라임이란 가명을 사용했으며, 수납조차 하지 않은 걸까요?

참 까도까도 새로운 사람은 맞는것 같습니다.
까면 깔수록 썩어있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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