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 입니다.
오늘은 스타벅스 신메뉴에 대해 리뷰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바로 라임패션티 입니다.


스타벅스의 라임패션티는

히비스커스 꽃 향기가 가득한 패션티에 라임의 새콤달콤한 풍미가 매력적인 티음료라고 소개했네요.

Tall사이즈만 가능하구요.

그냥 일반 티라고 생각해서 카페인이 전혀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오산이었습니다.


라임 패션티 1회 제공량

- 칼로리 145

- 나트륨 22.88mg

- 당류 35

- 카페인 135mg

​일반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이 150mg인걸 생각하면 적지 않은양이죠!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자제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적색 계열의 색감에 위엔 라임이 올려져있는 티였어요.

약간의 허브, 민트 맛도 낫구요.

저는 민트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거부감 없이 은은하게 나더라구요.



생 라임인줄 알았으나 보니 껍질부분이 바스락 거리더라구요.

말린 라임같네요. 그런데 과육부분은 생라임과 비슷해서 특이했어요.

패션티와 라임이 어우러지니 약간의 베리맛도 났구요~ㅎㅎ

크림치즈레드벨벳 케익과 함께 먹으니 더 맛나더라구요 ~!

혹시나 라임의 상큼함과 허브,민트의 향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아요.

그러나 저처럼 민트향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신 분이시라면 은은하게 즐기시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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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오늘은 카페에서 많이 쓰는 바이타믹스 블랜더 세팅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하고 가정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바이타믹스는 블랜더로써는 1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교하고 잘 갈려져요.

카페에서 사용해봐도 이만한 블랜더는 없는 것 같아요. 바이타믹스는 미국제품이기 때문에 세팅방법에 대해 잘 모르시는 카페 사장님이나 주부님들이 많을 거라 생각되요. 저도 이 방법을 찾아서 세팅해보는데 시간이 걸렸기에 쉽고 빠르게 세팅 할 수 있게 설명해 드리려고 포스팅을 해봐요 ^^



바이타 믹스는 현재 여러가지 제품이 나오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 중에 제가 근무하는 카페에선 터치앤고2 제품을 이용해요.

우선 레시피 프로그램 입력 전에 바이타믹스의 레시피 프로그램엔 34가지가 있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 거냐구요?






▲출처 - 세미기업

사진과 같이 34가지의 프로그램이 있어요.

각각 작동시간, 속도,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 원하는 음료를 만들 수 있게끔 설정해 논것이지요.

이래서 바이타 믹스가 비싼가 봅니다.;; 하핳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세미기업이라는 곳에 접속하시면 되요. 그러면 각가 바이타믹스 제품별 설명사가 자세히 표기되어있으니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세미기업 바로가기 ◀ 클릭 시 세미기업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세미기업을 방문하시면 자료실 - 설명서에 가시면 각각 설명서들을 무료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음료 레시피도 제공되고 있으니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랄게요.


이제 세팅방법을 보여드릴 텐데요. 보기 쉽게 동영상을 만들어 놨으니 아래 동영상을 봐주세요 ^^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달아주세요 ^^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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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이제 커피빈 입사에 대한 정보들을 슬슬 마무리 지어 볼까 해요.

저는 2015년 입사를 해서 금방 퇴직했어요.

이유는 개인사정이지만, 다시 들어가고 싶기도 하네요.

지금은 다른 개인카페에서 일하고 있지만 커피빈만큼 자부심있는 회사는 찾아 볼 수 없어요 ^^

꾸준히 다니셔서 점장까지 오르시면 참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빈에 대한 이미지는 우선 청결이었습니다.

어떤 카페보다 청결엔 1위가 아닐 까 싶어요. 그만큼 고객들에게 깔끔한 환경에서 커피와 티를 드리려고 힘을 많이 씁니다.

또한 직원우대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직원이라면 계열사 할인과 생일 챙겨주는 건 물론이구요. 늦게 마치는 경우는 야간 교통비 지원까지 해줍니다. 제가 알기엔 바쁜 매장이나 매출 top (몇위) 찍는 매장엔 위로비 비슷하게 나온다고도 하더라구요.



● 교육 마지막날엔 어떤 커리큘럼이 이루어지나요?

우선 교육 마지막날엔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이 함께 이루어 집니다.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 테스트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니폼과 함께 발령받을 매장이 발표 됩니다.

저희 집 코앞에 커피빈 매장이 있으나, 그런식으론 발령을 안내준다고 하네요. 이유는 가까우면 근태가 더 불량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유니폼을 입고 출근한다던가 꼭 지각을 한다는 것이지요.

긴장감을 가지기 위해 보통 30-40분 거리의 매장으로 발령을 내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견습받았던 매장으로 발령을 받았어요. 대부분 제 동기들은 견습받았던 매장으로 발령을 받았더라구요. 물론 안그런 케이스도 있습니다.


● 첫 출근날엔 어떤식으로 근무를 하나요?

처음 매장에 출근을 하면 스타님들과 점장님 모두 함께 인사를 하는 건 당연하겠지요?

저는 견습 받았던 매장이라 참 다행이었어요. 다들 좋은신 분들이었거든요. 텃세부린다는 소문만 듣고 너무 겁먹지 마세요:-)

출근 하면 바로 실전입니다. 고객과 상대하고 복잡한 포스를 봐야하며, 음료 레시피도 스타님과 점장님께서 종종 테스트 해요.

교육을 듣고 정식으로 발령을 받았다고 해서 정직원은 아닙니다. 대략 3개월의 교육생 신분으로 매장에서 근무를 하며 정식 정직원 시험을 다시한번 치게 됩니다. 이때 합격 하게 되면 '스타'라는 직급을 받게 됩니다.

만약 떨어지면 다음 시험에 응시하면 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커피빈은 직원들이 다 함께 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이미지 인것을 느꼈어요. 


● 스케쥴은 어떻게 짜여지나요?

저는 3인 근무 매장이었고 마감도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픈,미들,마감 이렇게 로테이션 근무를 했습니다. 물론 큰매장 일 수록 더 시간이 쪼개져 있습니다.

한달의 스케쥴이 미리 짜여지구요. 점장님이 짭니다. 이때 부득이하게 쉬어야 할 날을 말하시면 해당 날은 점장님 재량으로 스케쥴을 짜줍니다.


● 3인 근무 매장은 어떻게 돌아가나요?

저는 미들 근무를 우선 했습니다. 아무래도 초보기 때문에 실전의 스타님이나 점장님들 처럼 완벽할 수 없어서 앞뒤로 케어해주실 분들이 필요했습니다. 첫날엔 같이 일하는 스타님이 오픈이었는데 출근하자마자 매장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숙련된 아르바이트생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포스에서 버벅 거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레시피는 꼭 외워 가셔야 합니다. 알쏭달쏭하게 기억하시면 정말 큰일납니다. 노트와 펜, 레시피 종이는 꼭 들고 가셔서 틈틈히 확인하세요. 3인 근무는 오픈, 미들, 마감 다 한파트씩 있기 때문에 선배 바리스타 분들과 같이 일하는 시간이 상당히 적습니다. 다들 아시다 싶이 커피빈은 직원만 커피를 만질 수 있는 거 아시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직원 1, 아르바이트생 1 이런식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러기에 어디 기댈 곳이 없습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꼭 레시피 숙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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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빈 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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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아침 저녁이 쌀쌀해 지고 있습니다.

집을 나옴과 동시에 구슬땀을 흘렸던 지난 여름과 달리 온몸을 동여매고 이제 맨살을 드러낼 수 없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더 느끼는게 과천대공원을 일이 있어 잠시 다녀오는 길에 단풍도 점점 물들기 시작하고 바람의 서늘한 기운이 가을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공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하는 날이라 유난히 교통통제도 많아 정체가 심했습니다. 그 길 위에서 관악산으 자태를 보니 서울살면서 이런 멋진산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체도 즐거웠습니다. 또 불꽃축제하니 제작년 마포대교 위에서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당신 지인과 함께 수많은 인파를 뚫고 마포대교 위에서 시월의 찬 강바람을 맞으며 본적이 있었는데요. 그냥 한번 보기 좋지 매년 보기엔 비추천합니다. 우선 사람이 많고 춥고 그냥 조용한 걸 좋아하는 저로썬 잘 안맞더라구요. 실제로 못보신 분들은 한번씩 

자, 각설하고 지방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부득이 하게 어제 포스팅을 못했지만, 오늘 다시 이어가려 합니다.

오늘은 커피빈 최종합격 후기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합니다. 

시간이 1년 씩이나 지나 내부에서 바뀐 것들도 있고 제 주관적인 경험과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이니 커피빈본사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다시한번 밝히는 바입니다.


저는 커피빈 296기로 2015년 6월 최종 합격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본 당일 최종합격 연락이 왔었고 안내메일이 전송되었습니다.

커피빈 최종 합격 후 1주일 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본사교육이 시작 되기전 해야할 것들이 있으니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커피빈의 합격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및 견습 → 교육 → 매장발령 및 정상근무

견습의 목적은 커피빈이라는 회사 분위기가 어떠하며 선배 바리스타분들의 일하는 환경, 손님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고 서비스 정신을 조금이라도 함양한 상태에서 교육이 들어가 신입 바리스타의 자세를 고취시키기 위함입니다.



● 지방 거주자분들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간략하게 적었을 당시에도 많이 질문 하셨던 부분입니다.

서울,경기권이 아니신 지방 지원자 분들은 커피빈 정규직에 합격을 하셨을 경우 가장 크게 부담을 느끼시는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일주일간 커피빈 본사 (봉은사)에서 교육을 받기 때문입니다. 합격자라면 필참입니다. 지방에서 통학을 하기에 많이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제 동기 같은 경우는 대구에서 첫차를 타고 온 경우도 있더라구요. 지각을 금치 못했죠. 항상 피곤해 하고 무엇보다 하루의 교육이 끝나면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통학은 비추천합니다. 되도록이면 서울 게스트하우스나 숙박업소에 일주일 정도 묵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매일 오전 8시 40분 까진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2호선 라인이나 9호선 라인을 추천합니다. 강남이나 역삼, 사당 혹은 숙박비가 저렴한 서울대입구, 낙성대, 신림도 괜찮습니다. 커피빈 본사가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근처이기 때문에 출근하시기 좋은 곳으로 미리 숙박 업소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 일주일 기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나요?

일주일간 지방분들은 다음과 같이 숙소를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권이나 서울권 합격자분들은 기간동안 합격자 안내 메일을 잘 읽으시고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 커피빈 본사 첫날 출근을 하시면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됩니다. 견습을 위한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선 간단한 손님 맞이인사와 배웅인사를 배웁니다. 또한 손님에게 어떻게 대하면 될것인지 서비스와 커피빈의 앞으로 나아갈 목표와 회사에 대해 간단히 교육합니다. 1시간정도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나면 각각 합격자들은 견습을 받을 매장을 알려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양재쪽이었습니다. 바로 매장으로 가기 때문에 첫 출근 부터 머리가 긴 여성분들은 머리망을 준비하시고 검정단화나 운동화와 어두운 팬츠를 입기 바랍니다. 

각자 뿔뿔히 흩어져 본사가 아닌 견습을 하는 매장으로 이틀간 출근을 하게됩니다. 견습 매장에선 커피빈과 첫경험이 시작됩니다.


● 견습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앞서 말했다 싶이 견습이란 본사 교육을 받기 전에 커피빈이 어떤 회산지 느낄 수 있는 체험과 같은 시스템입니다. 견습할 매장을 가면 점장님과 스타분들이 친절이 알려주십니다. 인사법과 배웅인사만 잘해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수시로 테이블 체크(행주로 더러운곳이 없나 확인하는 작업) 해주시고 점심시간 잘 지켜주시고 복장과 외모 깔끔하게 유지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견습 발령 받은 매장 점장님과 스타님들이 너무 친절이 잘 대해 주셔서 큰 사고 없이 잘 견습하고 왔습니다. 동기들 얘기를 들으면 바쁜 매장일 수록 견습생에게 신경을 잘 못써준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 같습니다. 누구나 견습생이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잘 챙겨주는 분위기 같았습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본사에서 마치고 발령받은 견습매장으로 해당 시간 까지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커피빈 파트타이머들이 입는 유니폼과 앞치마를 줍니다. 머리가 긴 여성일 경우 머리망을 꼭 챙겨가셔서 머리를 단정히 하셔야 합니다. 1일 8시간 견습(식사1시간포함), 총 2일 견습하게 되며 제 기수(296기)같은 우는 금토 진행이 되었고 일요일 하루 쉬고 월요일 부터 본사 교육에 들어갔습니다.


● 본사교육에 대해 알려주세요.

커피빈이라는 카페는 100% 본사운영이라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같은 메뉴, 같은 레시피, 같은서비스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입바리스타를 뽑으면 교육을 철저히 시행하게 됩니다. 견습을 마친 후 본사교육은 4일동안 이루어집니다. 본사는 봉은사역근처에 위치하여 있으며 이전의 게시글을 읽어보시면 자세한 위치가 설명되어있습니다. 또한 검색을 하셔도 자세히 나오니까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4일이라는 시간이 빡빡하지만 알차게 보냈다고 자부합니다. 담당 FT님(본사 교육팀 소속)들이 친절히 알려주시고 매장 근무 시 팁들도 알려주십니다. 우선 기본적인 커피빈 운영 방침 교육과 복장교육, 서비스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당연하겠지요. 처음 서비스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그리고 회사의 목표와 방침을 알려주므로 애사심을 고취시켜 줍니다. 대부분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전엔 이론부분을 오후엔 실습이 진행됩니다. 커피빈은 커피 뿐만 아니라 티(tea)메뉴도 많기 때문에 합격자 바리스타 분들은 열정을 가지고 임하시면 많은 것을 배워 오실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또한 포스교육곽 베이커리교육도 실시가 됩니다.


● 매일 시험을 치나요?

네. 간단히 오전에 전날 배운 이론부분에서 시험을 칩니다.

간간히 레시피 시험도 칩니다. 쪽지시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사교육 마지막 날에는 최종평가도 있습니다. 실기와 이론시험 둘다 진행됩니다.

틀린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앞으로 발령받을 매장에 해당 성적이 전달된다 하니 레시피는 절대적으로 달달 외우시길 바랍니다. 본사 교육 후 발령을 받으면 정말 실전입니다. 담당FT님들이 알려주신대로 하지 않습니다. 실수도 한두번이지 그것이반복되어 계속 실수를 한다면 안되겠지요.


● 교육 중 팁이 있나요?

담당 FT님들이 팁을 많이 주시겠지만 무엇보다 본인이 교육을 들으면서 빠진부분 없이 꼼꼼히 체크하며 들이시 바랍니다.

졸거나 잠을 자면 매장발령 후 많이 혼나실 겁니다. 본사에서 레시피는 꼭꼭 외우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육 중 '포스'교육 때엔 포스화면 사진을 찍어서 집에서 항상 숙지하시며 보시길 바랍니다. 할인카드부터 멤버쉽 카드 까지 헷갈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 교육비는 나오나요?

네. 많은분들이 견습과 교육 시 발생하는 급여에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는데요. 안내메일을 보시면 아시다 싶이 견습과 본사 교육 시 일정 교육비가 나옵니다.


● 지방거주자가 서울매장에서 일정기간 일해야하나요?

이부분에 대해 확답을 드릴 수 없는게 제 동기들은 전부 해당 지역에 T.O가 나서 본사에서 교육을 듣고 바로 해당 매장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아마 그 지역 커피빈에 신입바리스타를 뽑는다면 발령을 받을 수 있으나 T.O가 없을 경우엔 서울권 매장에서 근무를 하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커피빈 수료증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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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글을 쓰는 와인무화과입니다.

오늘 제가 애드센스1차 승인이 나서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요. 기쁨도 잠시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아 포스팅 하나 하려고

들어왔습니다.하핫.



커피빈에 대해 최근에 검색해보니 대규모로 정직원을 뽑는 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그래서 오늘도 커피빈 면접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바로 전의 글이 면접준비하기 였다면 면접후기에 대해 세세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커피빈의 서류 접수가 통과되면 각각 입사지원서에 기재한 메일로 면접안내메일이 오는데요. 면접 안내 메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커피빈코리아 인사팀입니다.


자사 채용에 관심 갖고 지원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면접일시 및 장소 안내드리니, 확인 후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면접일시 - 2015. 06. 11(목) 14:30


면접장소 - 커피빈코리아 비즈니스센터 (강남구 삼성동 76-11 준노래방 2층, 약도 참조)


감사합니다.

(이미지 첨부로 약도포함 해줍니다.)

커피빈본사의 위치는 9호선 봉은사역과 가까웠습니다.

제가 본 면접은 오후 면접으로 집이 멀다면 넉넉히 여유를 두고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봉은사와 집이 가까워 여유를 두고 30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두번째로 일찍 왔고 아직 면접장소는 문도 열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면접관들 및 본사 임직원들이 왔다갔다 거리며 면접준비를 하셨기 때문에 플러스(plus) 점수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복장

우선 가장중요한 항목입니다. 일반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 간다 생각해서 캐쥬얼하게 입고가시면 큰 후회를 하실겁니다.

대부분 면접자들은 단정한 차림이었습니다. 저는 블라우스에 블랙스커트 검정단화를 신고 갔으며 튀지않게 메이크업을 하고 긴장이 되더라도 미소를 띄고순서를 기다렸습니다. 

남자면접복장추천 : 흰셔츠에 블랙계열 바지, 구두나 검정단화

여성면접복장추천 : 흰블라우스에 블랙계열 바지나 스커트, 검정색 단화나 구두

정답은 아니지만 대다수 면접자들이 입고 온 복장입니다.


● 면접 전 분위기

우선 제가 갔을 때엔 최종 지원자는 60명이었습니다. 그중 30명가량 합격이 되는 2:1의 경쟁률이었습니다.

면접장소에 도착을 하면 이름표를 달고 자신의 순서를 앉아서 차분히 기다리시면 됩니다.

4~5명 정도 팀으로 한번에 입장하기에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조용히 앉아서 면접 대본을 보시거나 긴장을 풀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물론 미소를 항상 띄고 계세요.


● 면접 시 분위기

저는 6명 정도의 지원자들과 함께 갔습니다. 순서대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면접관분은 두분이셨고, 본사소속 임직원 한분과 매장 점장님 한분 이셨습니다.

기본적인 질문과 자기소개 , 개인별 질문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보통 커피빈은 서울지역에 지점이 많기 때문에 자택이 인천, 김포, 경기도권 인 분들에게 서울 지점 일 할 수있느냐 식의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집이멀면 퇴사가 잦고, 아무래도 커피빈에서 얼만큼 일하고 싶은지 그 열정을 보고싶어서 질문 하신 것 같았습니다.


● 개인적 면접후기

저는 면접대본에 준비를 철저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준비한 말을 온전히 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종일관 미소를 띄었고 커피빈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꼭 합격하고 싶단 말도 빼놓지 않구요.

그리고 면접 보기 전 대기상태 때의 자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면접자들이 핸드폰을 하였는데 전 대본을 계속 보고 읊조리고 미소를 띄는 연습을 했습니다. 대기장소에도 임직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잠을 잔다거나 과도한 핸드폰을 만지는 행위는 자제 하시는 게 좋은 평가를 줄 것입니다.

합격한 제 동기들의 말을 들어보면 면접은 대부분 긴장을 해서 잘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대답도 잘 못했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 포함해서요. 그런데 합격자들의 공통점은 커피빈과 꼭 하고 싶단 열의가 있었단 것 입니다. 제 동기들은 하나같이 커피빈에서 꼭 일하고 싶어서 지원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커피빈이 아니면 안된단 주기살기 식 생각으로 지원하고 면접을 봤습니다.

사실, 면접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당연히 떨어졌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이었을까요? 당당히 합격했단 문자가 왔습니다. 면접을 망했다 생각했는데 무엇때문이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커피빈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뽑았다는 것밖에 안나오더군요.

이 글을 읽고있는 지원자분들도 꼭 커피빈이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시면서 면접을 보시기 바랍니다.


최종합격 문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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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오늘은 십년된 절친들을 만나느라 느즈막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은 커피빈의 자기소개서 작성방법에 대해 글을 적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커피빈 면접에 관해 적어 보겠습니다.

앞서 말했다싶이 커피빈의 지원방법은 두가지였습니다.



-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지원, 구인사이트의 아웃소싱업체를 통한 지원

저는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을 했다고 언급했었습니다. 아웃소싱업체를 통해 지원하신 분들은 본사 면접 전 아웃소싱 면접이 있을 것입니다. 각각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 되는데요 기억상으론 최종 합격했던 제 동기들 대부분은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했다고 했습니다. 불문율이 있겠지만 홈페이지는 커피빈 본사 인사팀에서 보고 뽑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한번 더 어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아웃소싱을 통해 지원을 하셨다면, 아웃소싱업체에서 간략한 면접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건 모르지겠지만 본사 면접을 볼때의 팁, 면접 시 자세나 태도 등 기타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저 또한 아웃소싱업체를 통해 커피빈이 아닌 다른 카페 면접을 봤었을 때 기본적인 면접사항과 채용과정, 면접 시 유이할점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 서류제출

서류제출을 하고 나면 문자로 합격통보를 해줍니다.

▲ 커피빈(coffeebean) 서류전형 합격 문자

 

※ 합격문자와 안내메일

저는 홈페이지에 서류 접수를 하고 난 후 일주일 정도 후에 합격 문자가 왔습니다. 서류전형에서 광탈 할까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서류접수를 할 때 입력했던 이메일로 안내메일이 왔었고 안내메일에는 면접보는 장소의 위치와 면접시간이 자세히 나와있었습니다.

면접 장소는 당연히 커피빈 본사였습니다. 커피빈 본사는 2호선 삼성역에서 도보 10분내외, 9호선 봉은사역에서 도보 2분 내외에 위치해 있습니다. 봉은사역 2번 출구엔 트레이닝 센터가, 골목을 사이에 두고 본사가 있으며, 본사 뒷편에는 면접장소인 비즈니스센터가 있습니다. 이 비즈니스센터에서 면접을 보게 됩니다. 안내메일로 친절하게 주소와 약도까지 보내주니 심각한 길치가 아니라면 누구든 찾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면접일시는 문자 회신 후 이틀 뒤였으며 면접 준비할 시간이 빡빡했습니다. 저는 면접준비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간략한 대본을 만들었으며, 그 대본을 달달 외웠습니다.

간략하게 면접에서 나올법한 질문들을 작성해 봤습니다.



● 간략한 자기소개

정말 기본적인 면접사항입니다. 간략한 자기소개입니다. 예를 들면 '안녕하십니까 커피빈의 서비스1인자가 되고 싶은 지원자 ○○○입니다.' 혹은 '커피빈의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해 커피빈의 일원이 되고싶은 지원자 ○○○입니다.'라고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교육기간 중 커피빈의 서비스에 감동한 많은 손님들이 다시 커피빈을 찾아준다는 것을 알게되고 난 후 부터 커피빈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삿말을 시작으로 자신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시면 큰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 입사동기

자소서에도 입사동기가 있겠지만 면접당시에도 입사동기를 물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자소서랑 면접을 보기전에 커피빈에 대한 최신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그 중 작년(면접 준비 당시 기준) 백여개의 매장을 더 늘린 경쟁사 스타벅스 보다 1개의 매장을 늘린 커피빈의 영업이익률이 높다는 기사를 인용 하였습니다. '더 많은 매장을 늘려 부풀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실을 더 견고히 다진 부분을 통해 회사와 직원의 상호작용으로 같이 성장 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를 기대 하여 지원을 하게 되었다.' 라고 적었습니다. 자소서나 면접이 그냥 휙 지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꼼꼼히 볼 수도 있기에 '커피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는 인식을 많이 어필 했습니다.

● 생활신조

본인의 생활신조는 하나씩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관분들은 많은 면접자들을 보았기에 그 사람의 첫인상, 분위기를 통해 성향을 한번에 캐치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면접에서 면접관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생활신조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은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서비스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커피빈은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고객이 만족하고 재방문을 하는 서비스는 바리스타의 기본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면접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비스는 '고객이 얼마나 만족했느냐'의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에 부딪혔을 떄 당황하지 않고 미소를 띄우며 친절히 응대해주는 것이 서비스입니다. 주문부터 음료제조, 픽업까지 고객이 느끼는 만족도를 최상으로 이끄는 것이 착하고 좋은 서비스가 아닐까요.

● 커피빈과의 좋은 추억

앞서 말했다 싶이 커피빈은 고객들과의 소통을 자주 하기 때문에 면접 질문 중 '커피빈을 이용하며 커피빈과의 좋은 추억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커피빈을 경험하며 좋은 기억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풀어서 대답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음료를 가져가다가 본인 실수로 쏟았는데 당황할까봐 커피빈 바리스타가 친절한 미소로 괜찮다 라며 새음료까지 만들어주었다.' 같은 예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커피빈의 바닐라라떼를 좋아해서 바닐라 라떼를 먹으려면 길을 돌아가도 커피빈을 방문하는데 음료가 맛있어서 다시 방문을 한다는 대답을 준비했습니다.  

그 외에 기본적은 것들은 자신의 성격 장단점 정도 였습니다. 자소서에 적었던 틀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빈의 임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기준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다만, 저는 커피빈에 최종합격하여 견습과 교육을 다 받고 발령까지 낫던 커피빈 소속 바리스타 중 한명이었습니다. 진심을 다해 커피빈에 합격하길 바랐고 서툴고 떨려도 진심을 다해 면접에 임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면접을 앞두고 계실텐데 좋은 인사을 남기려면 '나는 커피빈과 함께 하고 싶다.' 라는 인상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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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월의 마직막 포스팅을 하는 와인무화과입니다.

타버려 증발할 것만 같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시월의 가을향기가 물씬 드리우고 있습니다.



'덥다덥다' 하다 이제 '춥다춥다'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커피라는 일상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있는 기호식품을 다루기 때문인지 날씨영향이 엄청 큽니다. 예를들면 일교차가 큰 이번주엔 아침엔 따뜻한 음료를 점심엔 찬음료를 또 퇴근시간엔 따뜻한 음료가 소비되는 구조를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커피는 떼어 낼 수 없는 일상음료(?)인가 봅니다.

각설하고 저번 게시글 까지는 커피빈 입사지원서 작성법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자기소개서에 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어느 회사를 지원하던지 자기소개서=자소서 하면 앞길이 구만리 같이 막막합니다. 저 또한 상황은 같았습니다. 커피빈은 커피업계에선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더 신경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썼습니다. 일단 지인에게 제가 쓴 자소서를 다 돌려가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모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갔다 떨어진 친구와 모대학교 교수님(지인), 금융업계 종사자와 대학병원 간호사인 사촌언니들에게도 받았습니다.

커피빈을 지원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격했던 제 자소서의 구성을 일부 알려드리겠습니다.

 

*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적은 글입니다.

▲ 커피빈 자기소개서 작성화면 캡처 본

 

자, 커피빈의 자기소개서 작성 카테고리는 성장과장 및 학교생활, 성격(장,단점) 및 인간관계, 보유기술 및 관련된 직무 경험, 입사 후 포부 및 기타사항 총 4가지였습니다.

성장과정 및 학교생활은 아주 진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인사팀 사람들은 그냥 패스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고 특별한 제 이야기를 써내려 나갔습니다. 우선 저는 4년제 금융쪽 학과를 장학금 받으며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회의감을 가지고 자퇴를 하고 커피쪽 전문대 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이 선택으로 제 인생은 180˚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고 커피를 배우면서 '나'라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 있었단 걸 서술 했습니다. 학교생활은 당연히 커피학과의 이야기를 서술했습니다. 축제 때 신 메뉴를 개발해 축제음료로 팔았던 것과 학과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했던 것들 그리고 매학기 마다 장학금을 놓치지 않고 받았단걸 어필하며 '나'라는 사람은 열정을 가지고 성실한 사람이란걸 어필 했습니다.

성격 장,단점 및 인간관계는 인용구를 사용했습니다. 우선 어린시절부터 형성된 나의 성격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끝까지 스스로 끝내야한다, 어떤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도와준다, 잘웃고 긍정적이다. 등의 성격은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큰 장점입니다. 저는 어린시절 부터 어머니께 들었던 '미소와 웃음은 사람의 마음을 열리게 한다.'라는 인용구를 첨가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훨씬 수월하게 작성 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업에게 미소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니깐요. 단점 부분은 누구나 그렇듯이 단점이지만 이것을 장점으로 승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완벽주의에 한번 실수를 하면 자책하는 것이었습니다. 잘못하면 자존감하락이 될 수 도있지만 나 자신을 채찍질 하며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설명했습니다. 단점이 장점이 되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만 이것이 자소서에 첨부가 되면 금상첨화 이겠지요! 인간관계는 특별하게 적진 않았습니다. 그냥 사람들과 소통하기 좋아하고 궂은일을 피하지않고 돌파하는 스타일이기에 남에게 짐이 되는 행동은 안해서 그런지 주변 인간관계는 좋다고 자부한다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보유 기술 및 관련 직무 경험은 업무에 있어서 자신의 역량이 어느정도 인지를 소개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학교를 다니며 바리스타2급 자격증을 땄기에 커피에 관한 기본지식이 있기에 이해도가 빠르고 적응이 타인에 비해 빠르다고 서술했습니다. 또한 '라떼스팀'에 강점을 두어 누구보다 라떼는 잘 만들 수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라떼아트를 배우고 입사지원을 했기에 누구보다 자신만만하긴 했습니다.^^;; 반대로 직무경험이나 기술이 전무후무 하다면 서비스업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분이라면 여기에 강점을 두고 서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바리스타는 커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포부 및 기타사항은 말 그대로 '내가 커피빈에 입사하게 되면 어떤 바리스타가 될것이며 회사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어떻게 회사생활을 해 나갈 것이다.' 라는 것을 적는 항목입니다.

'한국의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한국 대표 커피브랜드인 커피빈(coffeebean)에 입사하길 희망할 것이며 나또한 꿈꾸고 있다. 입사하게 된다면 ~' 이런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커피빈 가족으로서의 행동양식 5가지가 있는데 FROTH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FRIENDLY, RESPECT, OWNERSHIP, TEAMWORK, HONESTY / 친목, 존경, 주인의식, 협동, 정직 이 5가지 입니다. 입사 후 포부에 적기 딱 적당한 단어들 입니다. '동료들과 우호적이고 존중을 하는 팀워크, 나 한사람도 커피빈의 얼굴이 될 수 있다는 주인의식과 정직으로 손님을 응대하겠다는 마인드를 함양하고 고취하겠다.'라는 식의 자소서를 쓴다면 아마 커피빈에 대해 관심도가 높고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 사료되어 바로 서류합격은 따논 당상일 겁니다.

 


제가 적은 글들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저는 이런식의 자소서를 작성했기에 커피빈에 합격했으며,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커피빈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에 커피빈과 함께 하고싶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공개적으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커피빈 면접후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10월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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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 모기와 한참 사투중인 와인무화과입니다.

가을인데 모기가 왜이렇게 많은가 싶은 하룹니다.

방금도 모기를 두마리나 잡았는데 아마도 산란기라 더 기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설하고 이전 글이 커피빈 지원방법에 대해 포스팅 했다면, 이번엔 입사지원서 작성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커피빈 입사지원서 작성

회사에 나를 알리기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직접 해보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나를 잘 알려주는 지표가 되는건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커피빈도 마찬가지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합니다. 이력서는 입사지원서로 작성을 하게 되는데 여러가지 항목이 주어집니다.

우선적으로 입사지원을 하기 전엔 본인의 증명사진이 필요합니다.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크기300kb이하의 jpg파일만 가능하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사지원서엔 기본적인 본인 정보를 입력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증명사진, 이메일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최종학력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솔직하게 본인의 학력을 적으시면 되겠습니다. 자칫 거짓을 적는 경우 입사 하고 바로 퇴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학력증명서 떼어가기 때문에 꼭 솔직하게 사실만 적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커피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당당히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

경력 카테고리엔 본인이 커피빈에서 일을 해봤다면 당연히 적어주는게 이득입니다. 아르바이트나 시간제일용직이나 플러스 점수가 되는건 당연합니다. 커피빈이 아닌 이외의 카페에서 일했던 이력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커피빈 전 1년 정도의 아르바이트와 6개월 가량의 사내카페에서 일한 경력을 적었습니다.

 

자격 카테고리 또한 본인이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사항들은 상,중,하 중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웬만하면 다 상으로 누르시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커피빈 발주 및 본사 프로그램들이 OA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들이 있기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외국인들도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커피빈에도 자주 출몰(?)하기에 외국어도 자신있다 하시는 분들은 당당하게 관련사항을 적으세요. 저같은 경우는 영어는 기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고 적었습니다.

자, 이제 중요한 자격증 사항입니다. 저는 바리스타2급 자격증과 와인관리사, 소믈리에자격증이 있었으나 간략하게 바리스타 자격증만 적었습니다. 이유는 커피빈에 일하는 사람이라면 커피에 매진을 하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이 없으신 분들은 구지 추가 안하셔도 감점이나 불리한점이 있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 동기들 중에선 생전 처음 커피를 접하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병역 카테고리는 남자라면 군필이라면 적어주세요.

 

마지막 기타 카테고리입니다. 취미와 특기사항 입니다. 여기엔 커피에 관련된 걸 적으시는게 당연 좋겠죠?

저는 카페투어, 커피 시음하기, 퍼블릭컵핑 주로 커피와 관련된 사항들을 적었습니다. 어필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커피빈 입사지원서 작성 중 주의사항

커피빈 입사지원 시 홈페이지를 사용하신다면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창을 통해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시저장 기능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장시간 입력이 없을 시 등록 오류가 발생 할 수 있으니 텍스트는 따로 저장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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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오늘은 일주일 중 가장 못생겨 진다는 목요일 같은 수요일입니다.

저는 거의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하는데 수요일만 되면 온몸에 피로가 몰려 잠이옵니다.

사무직 종사하시는 분들은 오죽 할 까 싶네요.

 


저는 바리스타라고 하였는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hot)하다는 카페를 꼽자면 단연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아닐까 싶습니다.

얕은 지식을 동원하자면 스타벅스는 파트너, 쉽게말해 아르바이트 부터 시작해서 단계단계 올라가는 체제인데요. 

오늘 제가 제공할 정보는 커피빈에 관하여 입니다. 커피빈은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체계인 스타벅스와는 달리, 본사에서 면접을 보고 기수제로 정직원을 뽑습니다.

 

* 본 글은 제가 직접 커피빈을 다니며 경험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 입니다.

 

제 지인 중에 아쉽게도 바리스타가 없어 커피빈을 희망하는 바리스타 분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경험하고 체험한 기억을 되살려 적는 것이니 커피빈을 지원하고 싶은 지원자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포털 검색 사이트를 아무리 검색해봐도 커피빈에 관하여 아무것도 나오는 것이 없어 이렇게 직접 작성해 봅니다.

 

우선, 커피빈의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 하시는 분들 필독하시길 바랍니다.



■ 커피빈 지원 방법

커피빈은 여러가지 지원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여 지원하는 방법이 있고, 사람인이나 인크루트,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천국 등 대표적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커피빈 정직원채용 공고가 올라와있습니다. 이는 커피빈이 인력업체를 끼고 한다리 건너 구인을 하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홈페이지에 직접 접수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력업체를 통해 지원하신 분들은 따로 면접을 한차례 더 본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업체 쪽에서 걸러 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커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의 커피빈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됩니다.

http://www.coffeebeankorea.com/main/main.asp 

▲ 홈페이지 상단을 보시면 채용 정보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이 커피빈 지원의 1차 관문입니다.

채용정보 아이콘을 눌러 해당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입사지원을 하기 위해 선택해야 할 항목이 4가지가 있습니다.

그전에 커피빈은 입사지원서에 자소서 항목이 있기 때문에 위의 핵심역량 3가지 를 꼭 확인하시고 참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빈 바리스타

커피빈 바리스타는 풀타임 근무자, 즉 하루 8시간 근무 1시간 휴게시간의 근무조건인 바리스타를 의미합니다. 일정 기간 근무 후 (인턴기간) 승급시험을 보고 정규직으로 전환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지원합니다.

 

▶ 주니어 바리스타

풀타임 근무는 아니나 하루 4시간 혹은 5시간 선택가능 하며 주5일을 근무로 기간제 근로자입니다. 야간, 연장 근무 가능자 이고 임금은 최저 시급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시간선택제 바리스타

주20시간(일4HR X 주5일) 근무하며 무기계약직을 채용합니다. 주니어 바리스타와는 달리 야간, 연장근무가 불가하고 최저임금 130% 기준의 임금을 지불합니다. 단, 신구지원자에 한하여 뽑습니다. 이말은 직전 6개월이내에 커피빈 근무 이력자는 불가 하다는 말입니다.

 

▶ 매장별 파트타이머

바리스타들을 도와 뽑는 아르바이트생이며, 구인구직사이트에 주로 올라옵니다. 본사에서 직접 뽑기 보다는 구인을 요강한 해당지점 점장이나 스타(커피빈의 바리스타 호칭)님들이 면접을 보고 뽑습니다.

 

많은분들이 원하시는 업종은 커피빈 바리스타, 즉 풀타임 바리스타 입니다.

■ 커피빈 모집요건

커피빈의 모집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졸 이상 , 경력 무관
-커피빈 경력자 우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자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우대

 

아무래도 커피빈 경력자 우대라는 것은 '커피빈에서 파트타임을 해본 분들을 우선순위로 논다' 라는 말같습니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커피빈의 이력서 작성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문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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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오늘은 저의 직업인 커피와 아주 밀접하게 연관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바리스타라면 접하지 않을 수가 없는 커피머신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도 자주 접하는 커피는 아주 유익하면서도 과다 섭취 시 독이 될 수 있는 악마의 음료입니다.

실제로 커피는 검은와인이라 불리울 만큼 중독성도 뛰어난데요. 카페인이 들어있어 다시 커피를 찾게되는 마법과 같은 음료입니다.



각설하고 커피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우후죽순 커피전문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집걸러 한집이 카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마다 가격경쟁에 서비스경쟁 심지어 상권경쟁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들어가고 죽어나는건 프렌차이즈와 경쟁하는 소상공인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마전, 모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대용량주스 프렌차이즈가 고발되었습니다.

다름아닌 위생상태.. 소비자들을 우롱하듯이 그 업체는 말할 수 없이 더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바닥을 닦은 행주로 테이크아웃 컵 입구를 닦지 않나, 심지어 버려야할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씻어 재활용 하는 경우도 포착되었습니다.




가격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하나라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반영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주스를 갈아주는 믹서기, 즉 블레더의 위생상태는 가관이었습니다. 빨리 회전이 되야 하기 때문에 주스 하나를 만들고 세척하는 경우는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안에 남아있는 주스를 그대로 다음번에 다시 쓰는 방법이 계속 되었습니다.


동일업종에 일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최악이란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식음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내가족, 내자식에게 먹일 수 있나를 항상 염두해 두고 일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먹는것은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과연 그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 까요?

단지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로 저 업체를 다시 이용했을까요?

대답은 당연히 NO 일 것 입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항상  청결하고 빠르게, 정확하게를 강조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식음료 종사하는 사람으로선 3가지를 원칙적으로 지키려 합니다.



말이길었네요.

주스를 만들때엔 블레더(=믹서기)를 씁니다. 하지만 커피를 만들땐 에스프레소 머신 이라는 커피머신을 사용합니다.

어느 카페에나 가보면 볼 수있는 기계입니다. 약 9기압의 압력을 주어 'express' 신속하게 커피를 뽑는다는 기계입니다. 

여기서 에스프레소의 어원이 나왔습니다. 


각 카페들은 다른 머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머신은 시모넬리 아피아2 머신입니다. 오늘은 이 머신의 청소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서두가 많이 길었지만 동종업계에 종사하지만 머신 청소방법을 모르신다는 분들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커피 머신은 많은 커피를 뽑아내기 때문에 머신 내부뿐만 아니라 그룹헤드 사이사이에 커피 찌꺼기가 끼어있을 것 입니다.

이 찌꺼기 제거를 자주 해주지 않으면 각질이 굳어 굳은살이 되는 것처럼 단단히 쌓여 떼어내기 어렵고 커피를 뽑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추천하며 시모넬리 아피아 2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 동영상은 제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것이며, 궁금한 점은 댓 달아주시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시모넬리 아피아2 에스프레소머신 청소 방법◀


STEP.1 청소모드전환

▷시모넬리 아피아2 에스프레소머신 왼쪽 맨 하단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이 전원버튼을 꺼줍니다.

▷전원버튼을 껐다면 해당 2,3번 버튼을 함께 누른 상태로 전원을 다시 켜줍니다.


STEP.2  청소모드 확인

▷위의 순서대로 행하면  머신은 청소모드로 돌입합니다.

▷2,3,6,11버튼이 깜빡 거리면 잘 따라 오신겁니다.


STEP.3 포터필터에 세정제 준비하기

▷커피를 뽑는 포터필터에 적정량의 세정제를 준비해 줍니다.


STEP.4 본격 청소작업

▷세정제가 담긴 포터필터를 그룹헤드에 끼워줍니다.

▷왼쪽, 오른쪽 순서 상관없이 끼워주시면 됩니다.

▷동영상과 같이 왼쪽을 먼저 끼우셨다면 6번 버튼을 눌러줍니다.

▷머신이 압력을 가하면서 포터필터에 있던 세정제는 그룹헤드 주변과 머신내부를 청소해 줍니다.

▷3~4분 정도 반복하다보면 완료 되고, 완료된 포터필터는 빼서 따로 세척해줍니다.

▷오른쪽 그룹헤드도 똑같은 방법으로 실행하며 이땐 포터필터를 끼우고 11번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STEP.5 물빼주기 작업

▷청소가 다 되면 청소모드로 전환되었을 때 처럼 버튼이 깜빡거립니다.

▷막바지 작업으로 머신에 들어간 세정제와 사이에 낀 것들을 빼주기 위해 물을 빼줍니다.

▷6번과 11번 버튼을 눌러주면 일정양의 물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STEP.6 전원껐다 다시 켜기

▷위의 순서대로 다 진행이 된다면 처음처럼 머신의 전원을 껐다 켭니다.

▷정상적으로 샷을 뽑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커피머신 전문가가 아니지만 제가 알고있는 지식 공유차 적은 글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달아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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