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starry-life

​당초 31일 늦은 새벽에나 강부영판사의 결정이 있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새벽 3시경에 박근헤 전 대통령의 구속이 인정되었습니다.

서울지검 10층 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박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3번째로 구속 수감이 결정이 되었는데요.

파란만장했던 정치 인생이 이렇게 마무리 되는 것 같네요.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로 이동을 하였는데요.

쇠로 만든 흉기나 금속핀 반입이 불가하기에 박 전 대통령은 머리에 꽂았던 핀들을 다 풀어

부시시한 상태로 이동했다고 하네요.

​초췌한 모습과 헝클어진 머리, 세월호 사고가 일어났던 날의 모습이었다면

오늘과 같이 불명예는 없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어의 몸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 머그샷도 찍을 것.. 이란 뉴스기사들도 많이 나오는데요.

많은 분들이 영어의 몸과 머그샷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같아요.

생소하기도 한 단어들이죠.

영어의 몸

​

지난 21일 역대 최장기간 검찰에 출석에 조사를 받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네요.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소환한지 엿새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인데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대통령이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_뉴스1

지난 23일 김수남 검찰총장은 법과원칙, 수사 진향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어제 청와대의 압수수색이 실패하면서 구속도 면하는 것이 아니냐란 의심이

날아가버리는 대목이네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죄에 중점을 둔 만큼

그 혐의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최순실과 이재용 등 주변의 공범선상의 인물들이 구속된 중에

전직 대통령 예우로 영장 발부가 되지 않을 거란 말들도 많았는데요.

어찌 되었건 결국에 영장청구가 되었네요.

이제 박근혜 전대통령은 구치소에 수감되게 되는데요.

전두환 전 대통령은 이런 검찰 출석을 거부하다 체포영장이 발부되 안양교도소로 압송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노태우 전 대통령과 같이 무난히 교도소로 수감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검찰이 대선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조사과정이 어떻게 될지 더욱 주목되네요.

​오늘 오전 7시경 피의자 신분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검찰청에서 귀가를 하게 되었는데요.

장작 21시간 20 분여 만에 귀가로 역대 최장 시간 조사라고 하네요.

21일 오전 국민께 송구스럽단 짧은 메세지만 전한채로

긴 조사가 시작되었는데요.

역시나 귀갓길에선 어떤 메세지도 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출처_연합뉴스

삼성동 자택에 들어가서도 지지자들에게 가벼운 목례와 함께 인사를 했고

별도의 인터뷰나 메세지는 전하지 않았네요.

이제 검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상당수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변인들이 구속되어 수감중이고,

삼성 부회장 이재용 까지 구속이 된 마당에 박근혜 전대통령을 공범으로 보고 있는

검찰이 구속을 시키느냐 마느냐의 고심에 있는 것입니다.

일각에선 박 전 대통령만 봐준다면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구속을 할 가능성을 높게 바라보고 있어요.

혹여나 구속이 되지 않는다면 검찰의 면이 안설 것도 같네요.

전 대통령의 예우를 최대한 지켜 준것만으로도 많은 혜택을(?) 준것이나 매한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암튼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단 사실만은 잊지 말길 바랍니다.

​지난 주말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박근헤 대통령의 탄핵이었던듯 싶습니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파장이 크고 영향력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정확히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사유는

헌법 수호 의지가 부족했다는 대목인데요.

파면을 이근 헌법 재판소 8인의 재판관들은 90여일에 달하는 기간 동안

휴일을 반납해가며 탄핵재판을 하셨어요.

결국엔 탄핵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탄핵 재판 심판 중 피청구인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의 무레한 발언과 행위로

뒷목을 잡기도 한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오늘 퇴임을 한다고 해요.

일각에서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 전 박근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해

논란도 많고 문제재기도 많았는데 결국 7인의 재판관이 되기 전 탄핵 심판이 이루어지게 되었네요.

​

이정미 재판관은 탄핵 당일 정신이 없었는지 뒷 머리에 헤어롤을 감고 출근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일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이라며 극찬을 했어요.

실제로 잠까지 줄여가며 탄핵 심판을 했을 재판관들의 고뇌와 피로를 상징 시키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1월 31일 박한철 헌재소장의 퇴임으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이정미 재판관은 오늘 11시 헌재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이루어지지만

경호가 삼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탄핵이 된 상황이고 감정이 격해진 탄핵반대 세력이 해코지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을 하게 되면 당분간 김이수 헌법재판관이 헌재소장 자리를 맡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수고하셨고 부디 안전하게 퇴임식 하시길 바랍니다.

​특검에 의해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이 청구 되었는데요.

이 구속영장에 대한 실질 검사는 내일인 21일 진행 된다고 해요.

지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영장실질 검사와 비슷하게 21일 밤 늦게나

22일새벽이 되야 판결이 날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우병우 전 수석의 영장실질 검사

담당 판사는 

바로

오민석 부장판사

라고 합니다.

사진출처 _ 연합뉴스

오민석 부장판사는 1961년 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해요.

사법연수원 26기로  우병우 전 수석은 19기죠.

한참 선배의 구속여부를 판가름 하게 되는데요.

과연 우병우 전 수석은 구속이 될까요?

제 생각에는 삼성 부회장도 구속되는 마당에

한물 간 전 민정수석이 구속되는건 일도 아니라 봅니다.

물론 본인의 죄는 본인이 알고 있겠지만요.

22일 실검이 우병우 구속 일지

기대해봅니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로 

뿔뿔 히 흩여졌었는데요.

바른정당으로 새로운 당을 창당해 나온 의원들과

그대로 새누리당에 있는 의원들 두분류로 나뉘게 되었죠.

바른정당으로 빠져나온 의원들을 제외하고

새누리당에 남아있는 의원들은 새로운 개편을 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데요.

바로 그게 당명 변경이었나 봅니다.

오늘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고 하네요.

이런 당명개정에 대해 야권에서는 '호박에 줄긋기'라는 비판을 제기했고,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당명을 바꿔 포장을 번듯하게 해도 그 알맹이는 국정농단 부역 세력인 친박본당임을 국민들이 알고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사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사람이 성형을 한다고 해서 외모가 바뀌는 것이 그 사람이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물며 정치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 진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네티즌들 또한 이승만이 하야했던 자유당, 도로자유당 이라며

비판을 서슴없이 하고 있네요.

아무튼 도긴개긴 인것 같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결국 대선 출마 선언을 철회 했다고 해요.

사진출처-연합뉴스

오늘 오후 8시에 보수 성향의 인터넷 tv인 정규재tv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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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인터뷰는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루어졌으며 최순실 국정 농단 게이트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말했다고 하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소추안에 관한 입장을 특정 매체에 처음 밝히는 것이라 방송 전인 지금 많은 화제가 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