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 농단에 연루되어 특혜를 입은 연예인 명단을 공개하겠다던 안민석의원의 발언에 이른바 '최순실연예인'이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소녀시대 전 멤버 인 제시카를 비롯한 몇몇 연예인이 '최순실 연예인'으로 거론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시카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 (출처 - 제시카 웨이보)




제시카 소속사인 코리델 엔터테이먼트는 당사의 소속연예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어떠한 근거와 정황도 없이 안민석의원의 말 하나로 소속 연예인이 거론 되는건 매우 유감인 상황이며, 

앞으로 모든 글들을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기사들을 보면서 최순실이란 작자의 손이 안댄 곳이 없구나 하는 허탈감이 들더군요.
심지어 연예계까지.. 이제 남은건 스포츠계가 아닐까 싶네요. 하긴 평창 올림픽 위원장도 쥐락 펴락 했으니요.

안민석의원은 정확한 증거가 있다면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괜한 이슈거리를 만들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려느 한다면 정치라는 것이 원래 이렇게 더럽고 추접한 것이었나 진절머리가 날 것 같네요.


아무쪼록 

전혀 무관한 연예인들이 마녀사냥 당하지 않도록 이 일은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