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누구나 가지고있었던 가전제품이 있죠.

바로 한경희 스팀청소기와 스팀다리미인데요.

각종 홈쇼핑은 물론이고 인터넷 쇼핑까지 점령해 다리미 하면 한경희를 떠올렸을 정도에요.



이 상품들이 처음 나왔을 때 정말 센세이션이었죠.

방바닥을 서서 청소기처럼 닦을 수 있다는 스팀청소기와 걸어두고 다림질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콤팩트한 사이즈의 스팀다리미도요.


1000만대 이상 판매해 일약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한경희생활과학이 자금난으로 재무구조개선작업 즉,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다고 해요.


사진출처 - 중앙일보(포토)


한경희생활과학의 주채퀀은행인 IBK기업은행은 여기에 대해 지난해 12월28일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갔으며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업실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어요.


다행히도 부도 까진 아니지만 어쨌든 자금난으로 기업이 어려운건 확실 한것 같네요.


한경희생활과학은 2014년 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2015년에는 순손실이 300억원대였다고 해요.

이렇게 되면서 완전히 자본침체가 되었고 2016년에 회생불가 상태가 되었나보네요.



2003년 출시된 스팀청소기를 10여년간 1000만대 팔면서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스팀청소기와 스팀다리미 발매 이후 뚜렷한 히트상품을 내놓지 못해 

화장품,정수기 등 확대사업이 실패를 하게 되면서 한계에 부딪힌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있네요.


공격적 해외투자 과정에서 비용손실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해요.

최저가격정책을 고수하기도 했다는데요. 소비자입장에선 땡큐지만 오히려 독으로 돌아온것 같네요 ㅜㅜ


이에 앞으로 주력상품에 집중하고 가격 정상화 등 유통정책 재정비를 통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어요.


우리에게 편리함을 준 회사, 한경희생활과학이 다시 우뚝 일어서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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