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 (출처 - 유영하 변호사 페이스북)

오늘 아침 검찰이 이번주 수요일 즈음에 박근혜 대통령 검찰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영하

-1962년 10월 19일 생 (부산)
-새누리당 소속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졸업
-사법연수원 24기
-창원지검, 청주지검, 인천지검, 서울북부지검 등 검사근무
-2014-2016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활동


유영하 변호사는 친박(겸 진박)으로 지난 선거에 김무성위원의 옥새파동으로 송파을에서 공천을 받았으나 출마를 하지 못한 이력이 있습니다.


anyway.
박근혜 대통령이 속히 진박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것에 아직 국민들이 뭘 원하는지 하나도 알지 못하는것이구나 느꼈습니다. 

아니면 모른척 할 수도 있겠지요.

자신의 가까운 사람으로 인해 이 사단이 났다면 적어도 변호인은 다르게 골랐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냥 듣기 좋은말과 잘될것이란 꿀바른 말만 할 변호사를 선임 했다니 개인적으로 더큰 실망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조금의 마음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진정성있는 선택을 보여주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영하변호사 측은 조만간 변호를 맡긴 이유와 입장표명을 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과연 어떤 말을 하게 될지 촉각이 곤두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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