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이었죠.

신년 광화문 촛불집회현장에서 6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했었는데요.


그 분이 바로 정원스님으로 알려졌어요.

발견 되자마자 바로 119에 의해 서울대 중환자실로 옮겨졌어요.

그런데 전신 3도 화상에 기도가 폐쇄되어 인공적으로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다고해요.


고인의 뜻도 그렇고 가족들의 뜻도 생명 연명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결국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 SBS 뉴스캡쳐>


정원스님은 평소 SNS를 통해 정치이야기를 많이하셨고, 특히 세월호 희생자들을 상당히 안타까워 했음이 나타났어요.


또한 박근혜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정권교체에 희망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분신 당일 SNS에도 본인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네요.

사진 속 정원스님은 노란옷에 세월호를 의미하는 노란리본까지 하신 모습이었어요.

분신을 앞둔 심정이 오죽하겠어요. 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정말 안타까운 생명 하나가 별이 되었네요 ....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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