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태환선수 소속사가 검찰에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의 대화 녹음 파일을 건네면서,

최순실이 사주해 박태환에게 일부러 약물을 투여한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와서 논란이었는데요.


이게 바로 정유라 IOC위원 만들기 위한 꼼수였단 사실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시 한번 논란이네요.


사진출처 - 연합뉴스

솔직히 전 박태환 선수가 처음에 약물을 투여하고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물을 흘릴 때 , 

어떻게 국가 대표 선수가 그런 약물하나 꼼꼼하게 관리 못하면 받았나... 하는 아쉬움과 질책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 정황을 보니,

박태환 선수나 김연아 선수는 충분히 IOC위원 도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그 경쟁자는 다름아닌 최순실의 딸 정유라 였습니다.


정유라는 승마 국가대표로 대한민국 IOC위원이 되려 했던 것이죠.


그런데 박태환 선수와 김연아 선수가 발목을 잡니, 일단 박태환 선수는 약물로 선수생명을 마감 하려 했던 것입니다.


 박태환이 받은 약물을 투여한 의사는 약물에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을 하지 않고 투약해 의료법 선고를 받았었죠.

박태환 선수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 주사를 받게 된것 이구요.


그런데 이 병원을  박태환선수에게 소개해준 A씨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병원에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전문 브로커 였다고 해요.

A씨는 박태환 선수에게 무료로 재활치료를 받게 해준다고 했고 박태환 선수는 이곳에서 1년간 수천만원 상당의 진료를 받았다고 해요.


뭐 이걸론 문제될것이 없죠. 병원측에서 무료로 해주겠다 해서 받은 것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 병원 의사가 박태환에게 문제가 되는 주사를 투약 한 것이고, 

이후 도핑테스티에 적발된 박태환 선수는 18개월 경기 출전 금지가 내려진 것입니다.


이후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둔 박태환에게 김존 전 차관이 협박아닌 협박을 하게 된 것이죠.


아마 이 모든게 들킬것이라 생각했던가,

정유라가 IOC위원에서 탈락할까봐 두려웠던 것 같네요.허참...

사진출처 - 트위터


최근 국정조사에서 최순실이 딸 정유라를 IOC선수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경쟁자인 김연아, 박태환을 견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웬지 퍼즐이 더 딱딱 맞춰지는 것같네요.


기사와 정황을더 지켜 봐야겠지만

진짜 가지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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