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재계 총수들의 청문회가 있었다면,
오늘은 최순실 측근과 정부 관료들의 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최순실, 김종 문체부 차관, 안종범 전 수석과 문고리 3인방 등이 소환 되었는데요.

중요한 증인들을 제외한 일부만 참여해서 공분을 사고 있기도 합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청문회는 지금 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전에 건강 문제로 청문회 출석을 거부 한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국정조사 특위의 동행명령장을 서울구치소에서 받고 이날 오후 3시경에 출석하였네요.

국회 청문회에 도착 하자마자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카메라 플래쉬가 무수히 터지는 등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장시호는 검정색 파카에 뿔테 안경을 끼고 얼굴의 반을 가린채 출두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마스크를 내리고 증인으로서 질의를 받게 되었는데요.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다 조사를 받고 말만 반복한 채 회피하고 있네요.



 


사진출처 - 문화저널 21

또한 장시호는 국회의 포토라인을 피해 기자들의 눈을 피했는데요. 이 또한 국회의 배려 아니냐 란 반발이 있기도 하네요.

최씨 일가에서 유일하게 청문회에 참여한 장시호는 당초 참가 거부를 했기에 국회의원들이 질문을 대비 하지 못했고, 이로써 날카로운 질문이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어제에 이어 물타기 청문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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