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starry-life

29일 오늘 행정자치부에선 출산장려 치원에서 출산지도를 내놓았습니다.

243개 자치단체의 출산통계를 담은 대한민국 출산지도는 지역별 임신·출산·보육 지원혜택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고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조혼인율 등 관련 통계치도 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해보면 유용한 자료라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실상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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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가임기 여성 분포도를 표시한 수치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임신과 육아, 출산은 여성 한사람만의 의무가 아니지요. 부부 둘의 공동 책임이라 생각 해요.

그런데 중앙자치단체에서 이런 오류를 범하다니 저도 한 여성으로서 기분이 좋지많은 않네요.

어떻게 보면 여성이 출산을 하면 당연하게 육아했던 과거 유교사상을 답습하는 것 같아 언짢기도 합니다.

또한이 수치엔 지역별로 순위가 매겨져 있기도 한데요.
저출산을 방지하기위한 대책이라고 하기엔 너무 생각없는 수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상 가임기 여성이라 하면, 가임 즉, 임신을 할 수 있는 시기의 여성을 의미하는데 생리를 갓 시작한 여중생도 포함을 시켜야 하는 건가요? 이건 좀 많이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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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행정자치부 홈페이지는 논란 된 출산지도 수정작업중이라고 해요. 홈페이지 다운 될 법 하죠.

사회 초년생들이 자주 듣는 말이 있는데요.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라구요. 행동 부터 하지말란 말이죠. 이번 일은 행정자치부의 얕은 대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