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라 하면 항상 봄에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때아닌 가을 황사가 온다고 합니다.



보통 황사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요,
봄은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 미세먼지가
자연스레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왜 때 아닌 가을황사가 불어온걸까요?

어제까지만 해도 차가운 바람이 불더니, 

오늘부터 추위가 약해지면서 우리나라에 서풍이 불기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이 서풍에 중국 고비사막의 미세먼지가 함께 타고와 이례적인 가을 황사가 불게 된 것입니다.

가을추위가 물러나니 가을황사가 또 우리를 괴롭히네요 ㅠㅠ

사실 기상청은 구라청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국민들의 신뢰도가 많이 깨져있는데요.

저 또한 지난 봄부터 계속 틀린 예측을 한 기상청을 믿지 않고, 해외 기상청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미세먼지 주의단계는 해외보다 더 느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더 신뢰가 깨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이용하는 일본 기상청 미세먼지 예보 사이트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용하는 사이트는 '텐키'라는 사이트입니다.

텐키는 일본어로 날씨라는 뜻이에요.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의 미세먼지 상황을  알 수가 있더라구요.

텐키 . 미세먼지 예보 사이트 ​ ◀ 클릭시 이동




제가 링크한 사이트로 가시면 다음과 같이 화면이 나와요.


한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아래커서는 해당 시간 이후의 대기상태를 보여줘요.

주황빛으로 갈수록 대기에 미세먼지가 많은 상태고 파란색으로 갈 수록 좋은 상태 입니다.

48시간 이후 즉, 이틀 후의 기상 상황도 볼 수 있으니, 꽤나 괜찮으실 거에요. 

신뢰도도 꽤나 높으니 한국 기상청 보단 이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올봄 특히 잘 이용했어요.
툭 하면 틀린 기상청 예보에 실망이 정말 큰 분들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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