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앞에 생긴 거대 싱크홀

출처 아사히신문.


실시간 검색어에 연이어 계속 이웃나라 일본 후쿠오카가 뜨고 있는데요.


이유인 즉슨 거대 싱크홀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JR하카타 역 앞 도로에서 생겼고 새벽 통행량 없을 때 생겨 인명피해는 다행이도 없다고 하네요.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온천관광을 많이 가는 도시로 유명하죠.

후쿠오카에 왜 이런 거대 싱크홀이 생겼을까요?

이번 싱크홀은 지하철 터널 공사중에 와르르 무너졌다고 하네요. 산지도 아닌 도심 한가운데에서 싱크홀이 생길 수 있는 것일까요?

싱크홀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도심에서 생기는 이유는 지하수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지하에는 여러갈래의 지하수가 흐르고 있는데 이 지하수가 지탱하고 있는 지압과 여러 압력이 있는데,

지하수 공급이 중단되거나 마르게 되면 상대적으로 지하수가 지탱했던 압력이 주변의 지반으로 옮겨져 지반이 무너져 내린다고 하는데요.


이번 후쿠오카 싱크홀은 공사 도중 지하수가 스며들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안전한가 또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싱크홀은 조선왕조실록에도 실렸다고 합니다. 그 당시엔 지함이라고 불리었으며, 싱크홀이 비단 인재가 아닌 자연재 인것은 맞는 말같습니다.


다만, 인위적인 조치에 의한 지하수 약화는 당연하게 인재입니다.


특히 지반이 취약한 곳은 언제 땅이 꺼질지 모르는 싱크홀 때문에 비가오는 날이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와 같은 싱크홀이 출근시간이나 도심한가운데 생긴다고 가정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이는 지진과는 또 다른 차원의 피해를 낫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 건축물은 엄히 단속을 하고, 개인의 잇속을 챙기기 위해 지반이 약하거나 건축법에 어긋나는 건축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언제든 싱크홀이 생길 수 있다는 불안함을 조금이라도 지우기 위해선 지반을 철저히 조사하고, 약한 지역은 대비책을 반드시 마련해야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울부터 부산, 기타 광역도시들의 지하철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SPAN>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