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촛불 집회엔 또다른 반항이 있었다.
바로 국정교과서 반대이다.

가끔 주말에 서울 시청을 가보년 국정교과서 반대 란 팻말을 들은 고등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당시엔 구체적인 문제점을 몰랐으나 오늘 깨달았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대한민국 수립 VS 대한민국 정부 수립

​논란이 되는 가장 큰 쟁점을 바로 대한민국 수립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 것이었다.

가운데 정부라는 단어만 빠진 것인데 알고보면 사실 이 의미는 엄청나게 크다.

우선 진보진영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주장한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은 1919년 상하이에서 이루어 졌다.
당시 국권은 일본으로 넘어갔도 우리 조상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본군과 싸우며 독립운동을 펼쳤다.

또한 한국전쟁을 겪으며 우린 분단국가가 되었다.

진보진영은 이 대한민국의 건국일을 상하이 임시정부가 세워진 1919년으로 본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하지만 보수진영의 관점은 다른다.
보수진영은 일본에게서 광복을 한 후의 1948년을 건국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주장을 뉴라이트 학자들과 보수진영은 주장한다.

이에 진보진영 측은 1948년 8월 15일이 건국일이라면 독립운동은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고 설명 한다.

대립된 주장을 뒤로하고 교육부는 보수진영의 손을 들어 주었다. 그게 바로 국정 교과서인 셈이다.

진보진영은 이를 두고 이승만 전 대통령에서 부터 박정희 군사정권, 박근혜 정권의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이 한 행위를 정당화 하려는 논리라고 반박 한다.

일정 기득권의 미화가 담겼다면 당연히 그릇된게 맞다.
다분히 그런 의도가 있어보이면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데 눈가리고 숨는 꼴이다.
앞으로 커나갈 우리의 아이들이 바르게 역사를 알려면 옳은 역사을 알려줘야 함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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