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안 대한민국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박근헤 대통령의 탄핵이었던듯 싶습니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파장이 크고 영향력이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정확히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사유는

헌법 수호 의지가 부족했다는 대목인데요.

파면을 이근 헌법 재판소 8인의 재판관들은 90여일에 달하는 기간 동안

휴일을 반납해가며 탄핵재판을 하셨어요.

 

결국엔 탄핵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탄핵 재판 심판 중 피청구인 (박 대통령)의 대리인단의 무레한 발언과 행위로

뒷목을 잡기도 한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오늘 퇴임을 한다고 해요.

 

일각에서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 전 박근헤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해

논란도 많고 문제재기도 많았는데 결국 7인의 재판관이 되기 전 탄핵 심판이 이루어지게 되었네요.

 


이정미 재판관은 탄핵 당일 정신이 없었는지 뒷 머리에 헤어롤을 감고 출근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일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이라며 극찬을 했어요.

 

실제로 잠까지 줄여가며 탄핵 심판을 했을 재판관들의 고뇌와 피로를 상징 시키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1월 31일 박한철 헌재소장의 퇴임으로 권한대행을 맡게 된 이정미 재판관은 오늘 11시 헌재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이루어지지만

경호가 삼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탄핵이 된 상황이고 감정이 격해진 탄핵반대 세력이 해코지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을 하게 되면 당분간 김이수 헌법재판관이 헌재소장 자리를 맡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수고하셨고 부디 안전하게 퇴임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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