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이었죠.
법꾸라지 김기춘 청와대 전 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박영수 특검에 출석해 긴 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었는데요.

이 두 사람은 블랙리스트와 관련, 청문회에서 위증으로 불려나오게 되었어요.

사진출처-노컷뉴스



사실상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조윤선 장관은 이제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 보였는데요.

특검에 출석해 블랙리스트 작성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시켜 작성한 것이라고 자백 했다 하네요.


조사를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조윤선 장관 ... 이것을 염두해 둔게 아닌가 싶네요.

사실상 책임 전가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시킨 김기춘 실장이나 실행한 조윤선 장관이나 구속여부는 20일 오늘 밝혀진다고해요.

과연 어떤 판결이 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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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졌을 때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조윤선 (현)장관이 세월호 유가족 등을 비판하는 시위를 개최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해요.


이는 1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조윤선 장관을 조사하던 중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근무하던 2014년 당시 '대한민국 어버이연합'등 보수 단체를 동원해 '관제데모'를 지시했던 정황이 확인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관제데모란?


여기서 관제대모란 국가가 어떤 필요에 따라 강제적으로 관리하거나 통제한다는 뜻의 관제와 데모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즉, 국가 (=정부)에서 강제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데모를 지시했다는 것이에요.


아마도 세월호 사고를 보고 국민들의 상당한 공분을 샀기 때문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판하는 여론을 앞장세우기 위해 이런 관제데모를 실시했던것 같은데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지금 보수단체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도 관제데모일 확률이 높은 것이네요.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이런것을 봤지 요즘 블랙리스트니 관제데모니 기가차고 소름이 돋네요.


심지어 이 어버이연합은 2014년 10월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다이빙벨'상영을 두고 세월호 참사를 돈벌이로 이용하는 거짓영화라며 강한 비판을 내세우면 상영 중단을 요구했죠.


이를 보면 정부가 세월호 사고를 본인들의 책임회피를 위해 관제데모를 꾸려 사건 조장을 했던것 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네요.


참.. 한심하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지난 4년간 살고있었다니요. 2017년 유신정권을 사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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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영수 특검팀은 최순실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었는데요.
중요한 단서가 될 금고를 찾지 못해 허탕친거 아니냐 란 기사도 나오기도 했어요.

특검 측은 새로운 물증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재차 압수수색을 강행 한 것인데요.
이번엔 신사동의 의상실 또한 압수수색을 했다고 해요.
의상실은 박근혜 대통령의 의상 제작과 각종 국정 농단의 원인이 되었던 장소로 회자되고 있기도 합니다.

현금 거래를 하는 최순실의 특성 상 많은 증거를 남길 순 없지만 증인들과 제보가 있는 한 발뺌 할 순 없을 것 같네요.



최순실의 가정부 또한 자택에 숨겨진 금고를 찾으려 했으나 이미 최순실이 폐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한번 수사를 철저히 대비하는 치밀함이 엿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오늘 밝혀진 바로는 최순실의 금고 속에 김영제 의원 관련인물이 특혜를 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영제 처남이 운영하는 존제이콥스는 중소 화장품 회사로 지난해 국내 굴지의 면세점에 입점 했고 작년 청와대의 설 선물로 낙점 되는 등 정유라 친구 아빠릐 회사인 KD코퍼레이션과 유사한 케이스라고 밝혀졌네요.

아마 최순실은 존제이콥스를 청와대에 소개시키고 일정 뇌물을 받은게 맞는 것 같네요.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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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의 날카로운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정호성 전 비서관의 핸드폰이 논란에 휩싸였네요.

정호성 비서관은 성격만큼이나 꼼꼼하게 대통령의 행동, 기록들을 핸드폰 속 녹음 파일로 남겨두었는데요.

그중 하나 청와대에 밤 늦은 시간에 주사아줌마(?)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최순실이 가명을 써가며 프로포폴을 주1회씩 맞았단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이 주사 아줌마의 정체도 베일에 휩싸여 있네요.



특검에 따르면 정호성 비서관 핸드폰 문자에 주사아줌마 들어간다는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의 문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자를 보낸 시간은 밤 9-10시께이고 4-5개의 문자가 있다네요.

박 대통령이 오후 6시 일과시간 이후 주로 관저에 머물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사 시술’이나 ‘기치료’가 밤늦게 청와대 관저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시술이 논란이 되는 점은 이 주사아줌마가 간호조무사나 간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불법이 되 논란입니다.

대통령이 불법이라뇨..
그러면서 부정부패가 척결되고 청렴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건 정말 어불 성설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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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전국 총선 때 전남 무안,영암,신안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 된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공천 수수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해 11월 박준영 의원은 신민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시절 이와 같은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엔 아직 국민의당에 합류하기 전이라고 해요.


사진출처-news1


이때 같은당 사무총장인 김모씨로 부터 비례대표 공천헌금 등 명목으로 세 차례에 걸쳐 3억52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가졌다고 하네요.

이에 재판으로 넘겨졌고 사실상 법원은 피고인인 박준영 의원측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결 냈습니다.

국회의원 당선인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잃게 되는데요.

이밖에도 총선시 지출 축소 신고, 선거당일 문자 발송 등 여러가지 부정들이 많네요.

암튼 우리나라가 2016년 초겨울, 민주주의의 새역사를 쓰는 만큼 부정부패 척결이 이루어 졌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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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34표의 가결표를 받고 탄핵가결이 결정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어처구니가 없기도 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있죠.

바로 박사모 인데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준말인 박사모는 오늘 안국역 인근에서 탄핵 무효 맞불집회를 열었다고 해요.


사진출처-뉴시스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8차 촛불집회가 예정 되어있는 가운데 박사모 등 보수단체와 집회 참여자들의 물리적 충돌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되네요.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이 밉고 어이가 없는 행동을 해도 같은 국민으로서 정치성향을 옳고 그르다고 평가 할 순 없죠.

본인의 선택이고 결정이니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반대로 박사모측 분들도 탄핵 집회 참가자들을 빨갱이로 몰고가는 경향이 있던데 서로 존중을 해주어야 그것이 바로 민주국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나야 선진 민주주의가 형성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8차 촛불집회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여러분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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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의 대권주자들이죠.
안희정 지사가 본인의 페이스북에 반 문재인 연대를 결성하겠다고 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유감을 표명 했네요.

개인적으로 안희정 지사를 알게 된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제가 정치를 정말 몰랐더군요 ㅋㅋ


안희정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시작되더라구요. 두분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가 정치계에선 많이 왈가왈부 되고있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자신의 주변에 안희정-노무현 같은 관계를 맺을 사람이 없다며 부러워 했단 일화도 있을 정도죠.


그런 안희정 지사에게 이재명 시장이 반 문재인 연대를 제안 하니 대의도 명분도 없다며 일침을 논것입니다.

또한 정치는 이리저리 재는 장사가 아니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대선주자들이 열심히 경쟁하잔 말도 언급 했습니다.


참 말 멋지게 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국에 앞장서는 마인드도 그렇다고 오버하지도 않는 절제미가요.



아직 누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수준은 아니지만 무릇 대통령 감이라면 적도 껴안을 줄 아는 넓은 아량이 있어야하고 품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요.

그런 부분에서 안희정지사가 참 제격인것 같단 생각이 자주 드네요.

사진출처 - 뉴시스,안희정 지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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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부터 시작된 탄핵투표 결과가 결국 가결이되었다고 합니다.

찬성 234표로 당초 최소 200표 언저리일 것으로 예상 했던 수치보다 훨씬 높게 나왔습니다.

투표는 다소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시작 되었고,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최경환의원 1명을 빼고 모두 실시 되었습니다.



가결 소식을 접한 친박 의원들은 참담한 모습이 눈에 띄었구요. 청와대의 분위기도 충격과 망연자실에 쌓였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TV로 탄핵투표 생중계를 담담하게 지켜 봤다고 합니다.
또한 5시에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소집 했는데요. 탄핵에 대한 간단한 입장 표명과 국정을 부탁 할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도 소추의결서를 기다리고 청와대에서도 받는 즉시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물러나 있어야 한다네요.

국회 주위에 있던 탄핵 시위 시민들도 가결 소식을 듣고 환호를 했다고 합니다.

탄핵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 질지 다시 한번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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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부 결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지난 2004년 이후로 12년만의 대통력 탄핵 표결 인데요.


전국민적으로 관심을 쏠리는 데다가 가결이 되던 부결이 되던 국회에 혼란이 예상될 것이란건 분명해 보입니다.


'박근혜 탄핵은 반드시 이루어 져야한다' 라고 주장하는 야당은 가결표가 활실히 많겠죠.

그러나 여당은 입장이 확연히 다릅니다.

대통령 탄핵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친박 쪽과 이도저도 결정짓지 못하는 '주저집단'이 있기 때문인데요.

사진출처 - NEWS1

지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로 이 집단이 갈대 흔들리듯 흔들렸죠.

말도 바꾸기도 하구요....



오늘 탄핵 결과는 바로 이 집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난 6차 촛불집회에서 보여졌던 민심은 날이 갈 수록 폭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 부결이 된다면 이 문제도 더이상 해결 하지 못할 것이라고 봅니다.


탄핵 가결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여기서 '샤이 박근혜' 층이 또 한번 탄핵 결과를 좌지 우지 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네요.


샤이 박근혜 , 탄핵 결과 바꿀 수 있는 변수!


지난 미국 대선에서 나왔던 말이죠. '샤이 트럼프' 사실 이 말은 트럼프를 지지하나 부끄러워 대외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다고 하거나, 힐러리 후보를 지지 한다 라고 말한 유권자들을 뜻하는데요.


지금 국회에서도 '샤이 박근혜'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을 몇시간 앞둔 이 시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지만 국민들의 비난을 받을 자신이 없어서 '탄핵 해야한다'라는 입장을 표면적으로만 내놓는 의원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은 가결 인증사진?


이렇게 샤이 박근혜인 집단들이 무기명 투표에서 부결을 선택하고 표면적으론 가결을 했다 주장 할 수있기 때문에 일각에선 투표 용지를 인증 사진 찍으라 란 말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제안이었는데요. 탄핵 인증 샷으로 찬성표결을 공개하자는 것이 1차 목표이나, 부결시 비난을 모면 하고자 하는 보험이라는 말이 나오네요.

탄핵이 부결 될 시에 야당에 후폭풍이 갈건 사실이기 때문이죠.


오후 3시가 되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하네요.

과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은 가결이 될 것인가, 부결이 될것인가

또 둘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정부와 국회는 어떤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들의 원성을 살것인가 하는 것도 포인트네요.


더불어 민주당은 탄핵이 부결 되면 전 의원들 사퇴를 하겠단 초강수를 두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되면 국회해산이 되고 다시 선거를 해야하죠.

이래나 저래나 가야할 길이 많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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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재계 총수들의 청문회가 있었다면,
오늘은 최순실 측근과 정부 관료들의 청문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비롯해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 최순실, 김종 문체부 차관, 안종범 전 수석과 문고리 3인방 등이 소환 되었는데요.

중요한 증인들을 제외한 일부만 참여해서 공분을 사고 있기도 합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청문회는 지금 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전에 건강 문제로 청문회 출석을 거부 한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국정조사 특위의 동행명령장을 서울구치소에서 받고 이날 오후 3시경에 출석하였네요.

국회 청문회에 도착 하자마자 기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카메라 플래쉬가 무수히 터지는 등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장시호는 검정색 파카에 뿔테 안경을 끼고 얼굴의 반을 가린채 출두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마스크를 내리고 증인으로서 질의를 받게 되었는데요.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다 조사를 받고 말만 반복한 채 회피하고 있네요.



 


사진출처 - 문화저널 21

또한 장시호는 국회의 포토라인을 피해 기자들의 눈을 피했는데요. 이 또한 국회의 배려 아니냐 란 반발이 있기도 하네요.

최씨 일가에서 유일하게 청문회에 참여한 장시호는 당초 참가 거부를 했기에 국회의원들이 질문을 대비 하지 못했고, 이로써 날카로운 질문이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어제에 이어 물타기 청문회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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