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에 아주 핫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바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메이저리그 투수 알렉시 오간도를 영입했다는 사실 때문인데요.



한화는 대전광역시를 기점으로 충천권을 대표하는 야구구단이죠.

그만큼 역사도 오래되었고 팬들도 두터워요.


'류현진'이라는 역대급 투수를 배출해낸 구단이기도 해요.


한화는 알렉시 오간도를 18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해요.

한국화폐(=한화)로 계산해보면 21억5천만원에 해당하네요.


알렉시 오간도는 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고, 보스턴레드삭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을 거치며

꾸준하게 성장해온 투수라고 해요.


[사진출처 - SPOTV]


사실 한화는 3년전 류현진이라는 거물투수를 메이저리그로 보내며 거액의 계약금을 받았죠.

물론 류현진 선수를 위한 선택이기도 했고 구단을 위한 선택이기도 했었어요.



류현진 선수의 계약금으로 김성근감독을 영입하고 줄줄히 이용규, 정근우를 영입했어요.

투수 보강 차원에서 삼성에선 배영수, 권혁을 영입하기도 했죠.


류현진 딱지를 벗어날수 없단 생각도 들긴했어요.

그만한 투수도 없을 뿐더라 잘키운 투수하나로 구단이 돌아가는 양상이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거액의 계약금과 네임드의 선수들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2016년 정규시즌에서 7위로 마무리했어요.


전문가들은 모두 하나같이 2016년 정규시즌 우승팀을 한화이글스로 점칠만큼 탄탄한 팀이라 생각했었는데도 말이죠.


왜 한화의 분위기가 이렇게 변질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한화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감독의 팀 리드 방식에 의문들 두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각자 생각의 차이이니까요. 행운인건지 다행인건진 모르겠으나 올 시즌도 한화는 김성근 감독과 함께하게 되는데요.


알렉시 오간도와 함께하는 2017년의 한화 비상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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