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에요.

오늘은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사당역

4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이수역 

근처의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솔라스 라는 카페에요.▼


솔라스는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에요.

솔라스는 방배롯데캐슬 바로 옆에 위치했어요.

2층 카페 인 솔라스는 1층엔 커피스테이션과 베이커리 스테이션이 있어요.

오픈키친이라 청결함으로 믿고 고를 수 있어요.



솔라스를 들어가면 딱 보이는게 요 메뉴판이에요.

참 특이하게 생겼죠?

벽돌같은 벽지에 메뉴판이 되어있어요.

베이커리 카페여서 커피 메뉴는 많이 있진 않았어요.

기본적인커피메뉴인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 카페라떼 / 바닐라라떼 / 카페모카 / 카라멜마끼야또 /

밀크티 / 직접끓인 팥 라떼, 쉐이크 / 버터초코라떼,쉐이크 / 생과일

요게 전부더라구요. 솔직히 여러 메뉴가 있는 것보단

단촐하지만 베이커리와 어울리는 메뉴구성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었어요.



계산대 포스(pos) 앞엔 다음과 같이 쪽지가 붙여져 있어요.

프랑스 버터와 뉴질랜드 버터를 사용하고있다네요.

제가 알기로는 홍콩 제니하우스 베이커리는 호주의 골든천버터를 쓴다고 해요.

아무래도 자연에서 풀먹고 자란 젖소의 우유로 만든 버터는 뭔가 다를거란 이미지도 주는 듯해요.

미국과 뉴질랜드도 비슷한 이미지가 연상되지 않나요?

판매대 옆을 보면 빵이 진열되어있어요.

일반 빵집과 같아요.

여러가지 빵들이 있고 가격대가 2000~4000원 사이에요.

꽤나 저렴하죠?


그 옆으로 가면 케익 쇼케이스가 있습니다.

타르트와 케이크, 샌드위치가 있네요.

홀케익 부터 조각케익까지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알차보여요.

쇼케이스 뒷편엔 바로 구운 빵들을 식힘망을 통해 식히고 있어요.

통 식빵도 보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편엔 베이커리 주방이 오픈되어있어요.

손님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도 있고,

솔라스란 카페의 청결함도 엿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베이커리 카페면 유지(기름기)와 밀가루가 너저분하게 되기 마련인데

솔라스는 깔끔하게 관리를 잘하더라구요.



▲ 저는 치즈케익과 청포도 타르트, 청포도쥬스, 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


청포도 타르트 필링은 약한 민트와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있더라구요.

괜찮았어요. 치즈케익은 꾸덕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음료 사이즈는 스타벅스의 그란데(grade) 사이즈 정도였어요.

하지만 아메리카노 리필은 되지않았습니다.

커피맛도 괜찮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엔틱한 인테리었구요.

저는 비오는날에도 한번 방문했는데 창가가 그렇게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추운날씨보다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에 창문 열고 창가에 앉아있으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정말 강추해요.

사람도 그리 많지않고 조용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안성맞춤 같아요.

빵 좋아하는 빵순이 빵돌이 분들 어서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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