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이틀 연속 맛집 포스팅을 하는데요.

그것도 고기 맛집을 ...흐흐흐



오늘 소개할 집은 생고기집이에요.

남자친구 덕에 알게 되었는데 제가 처음

멸치젓을 접한 곳이에요.


제주도에서 고기를 먹어도 멸치젓을 몰랐는데..

이곳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

정말 딱 일년전에 알게되었는데

 얼마전에 여길 다녀왔거든요.


여기 부부 사장님들이 참 다정하시고 잘해주셔요.


상호도 '다둥이네 돈방석' 인데

바로 여기 사장님 자녀분들이 다둥이라 다둥이네라고 지었다고 하시네요.


이번에 가셨을 땐, 여사장님이 안보이셨는데 어머.. 다섯째 임신하셨다고 ...

그래서 출산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흐흐흐 역시 여기서 정말 좋은 기운 받아가는거 같아요.


두분 사이가 좋으시니 장사도 잘될거에요 !!

이렇게 손님이 좋은 기운받아가는 가게가 몇안되는데 말이죠 ㅎㅎ


다둥이네 돈방석은 중화동에 위치해요.

위치 공유 맨 아래쪽에 해둘게요 !


중화역 3번 출구에서 태릉시장쪽으로 오시면 있답니다 !

▲ 메뉴판이에요. ▲


생고기인데 삼겹살이 9000원이에요.

서울에서 금겹살만 봤는데 여긴 아직 다른곳 보단 저렴해요.

저희 커플은 삼겹살을 시켰어요 !

우선 2인분 !!


▲주문과 동시에 남자사장님이 요렇게 보조주방(?)에서 고기에 칼집을 내주셔요.▲

솜씨가 장난이아니셔요 샤샤샥!!

제가 듣기로는 사장님이 정육점이었나 식당이었나 그곳 에서 오래 일을 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질 좋은 고기를 수급해 오신다고 하네요.

그럼 믿고 먹을 수 있겠죠 ?!

▲ 다둥이네 상차림이에요. ▲

저는 많은 식당을 다녀봤지면 여기 반찬 진짜

킹왕짱 맛있어요.

몇번이나 다시 리필해서 먹어요.

간단한 반찬들 같지만 맛이 상당합니다 !

믿고 한번 드셔보셔요.

부추무침 진짜 최고에요 ... 또먹고싶어요 ㅜㅜㅜ



여자사장님이 안계셔서 사장님 큰아드님이 서빙 하시더라구요 ~

역시 동생이 많아서 그런지 기특해요 ~ 

▲ 삼겹살 2인분이에요. ▲

양 꽤나 많죠? 버섯도 서비스로 주시고

칼집 난거 보이시죠?

이 칼집이 고기를 야들야들 연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더라구요 !

(ㅜㅜ 배고프네요)

▲ 고기가 세팅이 되면 불판도 세팅이 되야죠.▲

제가 처음에 이곳에서 접한 멸치젓이에요.

처음엔 웬 젓갈(?) 이랬는데

삼겹살에 찍어먹으니까 어마어마 하게 맛있었어요.

제주도를 몇번 갔었는데도 젓갈이 있는 줄도 몰랐거든요.


제주도 사람들은 이렇게 젓갈에 고기를 찍어먹거나 얹어 먹는다고 하네요.

불판에서 고기와 함께 지글지글 끓어요.


아쉽게도 구워놓은 사진이 없네요... 하...

이날 정신없이 먹었던거 같아요.

역시 포스팅은 글러먹은건가..

역시 먹을게 우선인건가...하하하핳ㅎ

▲ 마지막 피날래는 역시 볶음밥입니다. ▲

이날 열무김치가 맛있다고 함께 볶아주셨어요.

넘나 맛있는것 !

밥 1개 시킨건데 꼭 2개 같죠?

밥을 함지박만하게 퍼서 볶아주셨어요 !

서비스로 갈매기 살도 주셨어요 !


진짜 다둥이네 넘나 좋아요 !

또 방문하기 좋은 저만의 비밀 맛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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