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월의 마직막 포스팅을 하는 와인무화과입니다.

타버려 증발할 것만 같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시월의 가을향기가 물씬 드리우고 있습니다.



'덥다덥다' 하다 이제 '춥다춥다'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커피라는 일상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있는 기호식품을 다루기 때문인지 날씨영향이 엄청 큽니다. 예를들면 일교차가 큰 이번주엔 아침엔 따뜻한 음료를 점심엔 찬음료를 또 퇴근시간엔 따뜻한 음료가 소비되는 구조를 파악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커피는 떼어 낼 수 없는 일상음료(?)인가 봅니다.

각설하고 저번 게시글 까지는 커피빈 입사지원서 작성법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자기소개서에 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어느 회사를 지원하던지 자기소개서=자소서 하면 앞길이 구만리 같이 막막합니다. 저 또한 상황은 같았습니다. 커피빈은 커피업계에선 대기업이라면 대기업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더 신경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썼습니다. 일단 지인에게 제가 쓴 자소서를 다 돌려가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모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갔다 떨어진 친구와 모대학교 교수님(지인), 금융업계 종사자와 대학병원 간호사인 사촌언니들에게도 받았습니다.

커피빈을 지원하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격했던 제 자소서의 구성을 일부 알려드리겠습니다.

 

* 본 게시글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적은 글입니다.

▲ 커피빈 자기소개서 작성화면 캡처 본

 

자, 커피빈의 자기소개서 작성 카테고리는 성장과장 및 학교생활, 성격(장,단점) 및 인간관계, 보유기술 및 관련된 직무 경험, 입사 후 포부 및 기타사항 총 4가지였습니다.

성장과정 및 학교생활은 아주 진부한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인사팀 사람들은 그냥 패스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고 특별한 제 이야기를 써내려 나갔습니다. 우선 저는 4년제 금융쪽 학과를 장학금 받으며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회의감을 가지고 자퇴를 하고 커피쪽 전문대 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이 선택으로 제 인생은 180˚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커피에 대한 애정을 들어냈고 커피를 배우면서 '나'라는 사람이 함께 성장하고 있었단 걸 서술 했습니다. 학교생활은 당연히 커피학과의 이야기를 서술했습니다. 축제 때 신 메뉴를 개발해 축제음료로 팔았던 것과 학과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했던 것들 그리고 매학기 마다 장학금을 놓치지 않고 받았단걸 어필하며 '나'라는 사람은 열정을 가지고 성실한 사람이란걸 어필 했습니다.

성격 장,단점 및 인간관계는 인용구를 사용했습니다. 우선 어린시절부터 형성된 나의 성격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의를 보면 못참는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끝까지 스스로 끝내야한다, 어떤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하게 도와준다, 잘웃고 긍정적이다. 등의 성격은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큰 장점입니다. 저는 어린시절 부터 어머니께 들었던 '미소와 웃음은 사람의 마음을 열리게 한다.'라는 인용구를 첨가하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훨씬 수월하게 작성 할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업에게 미소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니깐요. 단점 부분은 누구나 그렇듯이 단점이지만 이것을 장점으로 승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완벽주의에 한번 실수를 하면 자책하는 것이었습니다. 잘못하면 자존감하락이 될 수 도있지만 나 자신을 채찍질 하며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설명했습니다. 단점이 장점이 되버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만 이것이 자소서에 첨부가 되면 금상첨화 이겠지요! 인간관계는 특별하게 적진 않았습니다. 그냥 사람들과 소통하기 좋아하고 궂은일을 피하지않고 돌파하는 스타일이기에 남에게 짐이 되는 행동은 안해서 그런지 주변 인간관계는 좋다고 자부한다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보유 기술 및 관련 직무 경험은 업무에 있어서 자신의 역량이 어느정도 인지를 소개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학교를 다니며 바리스타2급 자격증을 땄기에 커피에 관한 기본지식이 있기에 이해도가 빠르고 적응이 타인에 비해 빠르다고 서술했습니다. 또한 '라떼스팀'에 강점을 두어 누구보다 라떼는 잘 만들 수 있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라떼아트를 배우고 입사지원을 했기에 누구보다 자신만만하긴 했습니다.^^;; 반대로 직무경험이나 기술이 전무후무 하다면 서비스업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분이라면 여기에 강점을 두고 서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바리스타는 커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포부 및 기타사항은 말 그대로 '내가 커피빈에 입사하게 되면 어떤 바리스타가 될것이며 회사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고 어떻게 회사생활을 해 나갈 것이다.' 라는 것을 적는 항목입니다.

'한국의 바리스타라면 누구나 한국 대표 커피브랜드인 커피빈(coffeebean)에 입사하길 희망할 것이며 나또한 꿈꾸고 있다. 입사하게 된다면 ~' 이런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커피빈 가족으로서의 행동양식 5가지가 있는데 FROTH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FRIENDLY, RESPECT, OWNERSHIP, TEAMWORK, HONESTY / 친목, 존경, 주인의식, 협동, 정직 이 5가지 입니다. 입사 후 포부에 적기 딱 적당한 단어들 입니다. '동료들과 우호적이고 존중을 하는 팀워크, 나 한사람도 커피빈의 얼굴이 될 수 있다는 주인의식과 정직으로 손님을 응대하겠다는 마인드를 함양하고 고취하겠다.'라는 식의 자소서를 쓴다면 아마 커피빈에 대해 관심도가 높고 이해도가 높을 것이라 사료되어 바로 서류합격은 따논 당상일 겁니다.

 


제가 적은 글들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저는 이런식의 자소서를 작성했기에 커피빈에 합격했으며,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커피빈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에 커피빈과 함께 하고싶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공개적으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커피빈 면접후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10월에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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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빈지원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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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 모기와 한참 사투중인 와인무화과입니다.

가을인데 모기가 왜이렇게 많은가 싶은 하룹니다.

방금도 모기를 두마리나 잡았는데 아마도 산란기라 더 기승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설하고 이전 글이 커피빈 지원방법에 대해 포스팅 했다면, 이번엔 입사지원서 작성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커피빈 입사지원서 작성

회사에 나를 알리기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직접 해보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나를 잘 알려주는 지표가 되는건 누구나 다 알 수 있습니다. 커피빈도 마찬가지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합니다. 이력서는 입사지원서로 작성을 하게 되는데 여러가지 항목이 주어집니다.

우선적으로 입사지원을 하기 전엔 본인의 증명사진이 필요합니다.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크기300kb이하의 jpg파일만 가능하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입사지원서엔 기본적인 본인 정보를 입력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증명사진, 이메일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최종학력 카테고리가 있는데요, 솔직하게 본인의 학력을 적으시면 되겠습니다. 자칫 거짓을 적는 경우 입사 하고 바로 퇴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종학력증명서 떼어가기 때문에 꼭 솔직하게 사실만 적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커피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당당히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

경력 카테고리엔 본인이 커피빈에서 일을 해봤다면 당연히 적어주는게 이득입니다. 아르바이트나 시간제일용직이나 플러스 점수가 되는건 당연합니다. 커피빈이 아닌 이외의 카페에서 일했던 이력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커피빈 전 1년 정도의 아르바이트와 6개월 가량의 사내카페에서 일한 경력을 적었습니다.

 

자격 카테고리 또한 본인이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사항들은 상,중,하 중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웬만하면 다 상으로 누르시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커피빈 발주 및 본사 프로그램들이 OA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들이 있기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외국인들도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커피빈에도 자주 출몰(?)하기에 외국어도 자신있다 하시는 분들은 당당하게 관련사항을 적으세요. 저같은 경우는 영어는 기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고 적었습니다.

자, 이제 중요한 자격증 사항입니다. 저는 바리스타2급 자격증과 와인관리사, 소믈리에자격증이 있었으나 간략하게 바리스타 자격증만 적었습니다. 이유는 커피빈에 일하는 사람이라면 커피에 매진을 하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이 없으신 분들은 구지 추가 안하셔도 감점이나 불리한점이 있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 동기들 중에선 생전 처음 커피를 접하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병역 카테고리는 남자라면 군필이라면 적어주세요.

 

마지막 기타 카테고리입니다. 취미와 특기사항 입니다. 여기엔 커피에 관련된 걸 적으시는게 당연 좋겠죠?

저는 카페투어, 커피 시음하기, 퍼블릭컵핑 주로 커피와 관련된 사항들을 적었습니다. 어필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커피빈 입사지원서 작성 중 주의사항

커피빈 입사지원 시 홈페이지를 사용하신다면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창을 통해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시저장 기능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장시간 입력이 없을 시 등록 오류가 발생 할 수 있으니 텍스트는 따로 저장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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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오늘은 일주일 중 가장 못생겨 진다는 목요일 같은 수요일입니다.

저는 거의 하루종일 서서 일을 하는데 수요일만 되면 온몸에 피로가 몰려 잠이옵니다.

사무직 종사하시는 분들은 오죽 할 까 싶네요.

 


저는 바리스타라고 하였는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hot)하다는 카페를 꼽자면 단연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아닐까 싶습니다.

얕은 지식을 동원하자면 스타벅스는 파트너, 쉽게말해 아르바이트 부터 시작해서 단계단계 올라가는 체제인데요. 

오늘 제가 제공할 정보는 커피빈에 관하여 입니다. 커피빈은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체계인 스타벅스와는 달리, 본사에서 면접을 보고 기수제로 정직원을 뽑습니다.

 

* 본 글은 제가 직접 커피빈을 다니며 경험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 입니다.

 

제 지인 중에 아쉽게도 바리스타가 없어 커피빈을 희망하는 바리스타 분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경험하고 체험한 기억을 되살려 적는 것이니 커피빈을 지원하고 싶은 지원자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포털 검색 사이트를 아무리 검색해봐도 커피빈에 관하여 아무것도 나오는 것이 없어 이렇게 직접 작성해 봅니다.

 

우선, 커피빈의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 하시는 분들 필독하시길 바랍니다.



■ 커피빈 지원 방법

커피빈은 여러가지 지원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여 지원하는 방법이 있고, 사람인이나 인크루트,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천국 등 대표적인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커피빈 정직원채용 공고가 올라와있습니다. 이는 커피빈이 인력업체를 끼고 한다리 건너 구인을 하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홈페이지에 직접 접수하는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력업체를 통해 지원하신 분들은 따로 면접을 한차례 더 본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업체 쪽에서 걸러 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커피빈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래의 커피빈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됩니다.

http://www.coffeebeankorea.com/main/main.asp 

▲ 홈페이지 상단을 보시면 채용 정보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이 커피빈 지원의 1차 관문입니다.

채용정보 아이콘을 눌러 해당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입사지원을 하기 위해 선택해야 할 항목이 4가지가 있습니다.

그전에 커피빈은 입사지원서에 자소서 항목이 있기 때문에 위의 핵심역량 3가지 를 꼭 확인하시고 참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커피빈 바리스타

커피빈 바리스타는 풀타임 근무자, 즉 하루 8시간 근무 1시간 휴게시간의 근무조건인 바리스타를 의미합니다. 일정 기간 근무 후 (인턴기간) 승급시험을 보고 정규직으로 전환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지원자들이 지원합니다.

 

▶ 주니어 바리스타

풀타임 근무는 아니나 하루 4시간 혹은 5시간 선택가능 하며 주5일을 근무로 기간제 근로자입니다. 야간, 연장 근무 가능자 이고 임금은 최저 시급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시간선택제 바리스타

주20시간(일4HR X 주5일) 근무하며 무기계약직을 채용합니다. 주니어 바리스타와는 달리 야간, 연장근무가 불가하고 최저임금 130% 기준의 임금을 지불합니다. 단, 신구지원자에 한하여 뽑습니다. 이말은 직전 6개월이내에 커피빈 근무 이력자는 불가 하다는 말입니다.

 

▶ 매장별 파트타이머

바리스타들을 도와 뽑는 아르바이트생이며, 구인구직사이트에 주로 올라옵니다. 본사에서 직접 뽑기 보다는 구인을 요강한 해당지점 점장이나 스타(커피빈의 바리스타 호칭)님들이 면접을 보고 뽑습니다.

 

많은분들이 원하시는 업종은 커피빈 바리스타, 즉 풀타임 바리스타 입니다.

■ 커피빈 모집요건

커피빈의 모집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졸 이상 , 경력 무관
-커피빈 경력자 우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자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우대

 

아무래도 커피빈 경력자 우대라는 것은 '커피빈에서 파트타임을 해본 분들을 우선순위로 논다' 라는 말같습니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커피빈의 이력서 작성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문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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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누구는 바쁘게, 또 누구는 한가롭게 일을 하거나 휴가를 내 여유를 즐기고 있는 날입니다.

제 직업은 앞서 글에도 언급되었다 싶이 '바리스타'입니다.

~사로 끝나는 선망 직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자부를 느끼고 즐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는 데 이 직업이 꿈이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꿈=직업 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인 의사는 그것이 꿈일 수도 있지만 새생명을 부여하며 직업에 대한 자긍심으로 일 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꿈과 직업이 틀립니다. 제 꿈은 자그마한 공방을 차려 여러가지 운영을 해보고 싶은 것입니다. 아직 구체적이진 않지만 명확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같은 방향을 보며 서로 성장하고, 예쁜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보는 것도 꿈이라면 꿈입니다.

 

이렇게보면 모든 꿈은 선망하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아닌게 분명합니다.

또한, 꿈은 자주 바뀌기도 합니다. 초등학생 때만 하더라도 제 꿈은 화가였습니다. 하지만 성장하며 그림엔 소질이 없는 나를 발견하였고, 현실에 부딪혀 금방 다른 꿈을 찾아갔습니다. 현실과 타협하는 자세를 배운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꿈은 전부 긍정적일 것입니다.

행복하고 싶다, 부자가 되고싶다, 성공하고 싶다, 좋은 부모가 되고싶다… 등 긍정의 문장들이 많습니다.

꿈을 꾼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잘먹고 잘살고 잘 죽는것 인간이 살아가는데 한없이 꾸는 욕망이 아닐 까 싶습니다.

 

오늘은 이 꿈과 관련해서 몇년 전 끄적였던 메모와 인용구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바로 성공을 부르는 작은습관 3분 일기 입니다.

 


이 책을 제가 읽었던건지 겉만 본건진 사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실철하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기에 다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분일기는 파트1,2,3,4,5로 나뉘어 집니다.

 

▼ 본 글은 4년전 개인 노트에 작성했던 메모를 바탕으로 재구성 하여 쓴 글입니다.

★ 아침 1분

 

* part1. 목표

  -장기목표와 단기목표를 구분하여 쓰고, 기한을 정합니다. 컴퓨터 대신 자필이 좋으며, '~한다, ~하고있다'와 같은 진행형 또는 현재진행형으로 씁니다.

   EX) 장기목표 : 우아한 부자가 되고싶다 / 단기목표 : 10년후에는 총자산이 5억원이고, 매년 3회 발리섬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다.

 

 * part2. 하고싶은일

  - 오늘 하고싶은 일을 적고, 약속을 반드시 실천한다.

   EX)) 주말에는 시크릿 가든 시청 → 시청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 저녁 2분

 

 * part3. 오늘 있었던 일

  - 오늘 있었던 일을 적고, 그때 자신인 어떻게 느끼고 생각했는지 적는다.

  - 포인트는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적고 난 후에는 긍정으로 마무리 한다.

   EX) 자판기에서 뽑은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 ! 정도도 OK

 

* part4. 오늘의 감사

  - 감사한 일을 하나씩 찾다보면 자연히 모든것에 감사할 줄 알고, 감사함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자기자신이 점점 쾌활하고 명랑한 사람으로 바뀌어 감으로써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다.

 

* part5. 성공법칙

 - 나만을 위한 인생공략법을 만들어 봅니다.

 - 남들이 보기엔 '이게뭐야?' 라고 생각할 만한 것도 상관 없습니다.

 - 의욕을 불러 일으켰거나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면 나에게 그것이 훌륭한 성공 법칙입니다.

 



▼ 5년전 작성한 나의 3분 일기

PART1

-POP 자격증반 출석 100%를 달성한다.

-영어회화 열심히 해서 싱가폴에서 유창하게 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5년뒤 미래가 열리고 능력사원이 된다. (금융권)

 

PART2

-'몽땅내사랑' 시청하기

-식염수,메디폼,주사기 사기

-북부정류장에서 집까지 걸어오기

-산북초등학교 아이들 이름외우기

 

PART3

-산북초등학교 아이들이 내게 남친 100명은 있었을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랑 동생은 립서비스라고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분명 좋은 뜻일 것이다.

 

PART4

-산북까지 차로 태워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PART5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른을 위하고 공경하는 마인드 및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동방예의국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는 않는 예의범절이 뛰어난 젊은이가 되겠다.

 

 

5년전 메모를 보니 참 치기어릴 때 적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에 반영하지 못했던 꿈들도 그렇고, 한때 금융권에 종사하는 오피스우먼이 되는 게 꿈이었던 과거 모습이 떠올라 아련하기도 합니다.

이루어진 것도 있고 이루지 못한 것도 있지만, 이룰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매일 3분 일기를 다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의지박약이 되지 않게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잘 하기를 다시한번 나를 믿어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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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인무화과입니다.

오늘은 저의 직업인 커피와 아주 밀접하게 연관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바리스타라면 접하지 않을 수가 없는 커피머신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도 자주 접하는 커피는 아주 유익하면서도 과다 섭취 시 독이 될 수 있는 악마의 음료입니다.

실제로 커피는 검은와인이라 불리울 만큼 중독성도 뛰어난데요. 카페인이 들어있어 다시 커피를 찾게되는 마법과 같은 음료입니다.



각설하고 커피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우후죽순 커피전문점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한집걸러 한집이 카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마다 가격경쟁에 서비스경쟁 심지어 상권경쟁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들어가고 죽어나는건 프렌차이즈와 경쟁하는 소상공인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얼마전, 모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대용량주스 프렌차이즈가 고발되었습니다.

다름아닌 위생상태.. 소비자들을 우롱하듯이 그 업체는 말할 수 없이 더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바닥을 닦은 행주로 테이크아웃 컵 입구를 닦지 않나, 심지어 버려야할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씻어 재활용 하는 경우도 포착되었습니다.




가격경쟁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하나라도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반영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주스를 갈아주는 믹서기, 즉 블레더의 위생상태는 가관이었습니다. 빨리 회전이 되야 하기 때문에 주스 하나를 만들고 세척하는 경우는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안에 남아있는 주스를 그대로 다음번에 다시 쓰는 방법이 계속 되었습니다.


동일업종에 일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최악이란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식음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내가족, 내자식에게 먹일 수 있나를 항상 염두해 두고 일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먹는것은 건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과연 그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 까요?

단지 가성비가 좋다는 이유로 저 업체를 다시 이용했을까요?

대답은 당연히 NO 일 것 입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항상  청결하고 빠르게, 정확하게를 강조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식음료 종사하는 사람으로선 3가지를 원칙적으로 지키려 합니다.



말이길었네요.

주스를 만들때엔 블레더(=믹서기)를 씁니다. 하지만 커피를 만들땐 에스프레소 머신 이라는 커피머신을 사용합니다.

어느 카페에나 가보면 볼 수있는 기계입니다. 약 9기압의 압력을 주어 'express' 신속하게 커피를 뽑는다는 기계입니다. 

여기서 에스프레소의 어원이 나왔습니다. 


각 카페들은 다른 머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머신은 시모넬리 아피아2 머신입니다. 오늘은 이 머신의 청소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서두가 많이 길었지만 동종업계에 종사하지만 머신 청소방법을 모르신다는 분들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커피 머신은 많은 커피를 뽑아내기 때문에 머신 내부뿐만 아니라 그룹헤드 사이사이에 커피 찌꺼기가 끼어있을 것 입니다.

이 찌꺼기 제거를 자주 해주지 않으면 각질이 굳어 굳은살이 되는 것처럼 단단히 쌓여 떼어내기 어렵고 커피를 뽑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씩 추천하며 시모넬리 아피아 2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 동영상은 제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것이며, 궁금한 점은 댓 달아주시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시모넬리 아피아2 에스프레소머신 청소 방법◀


STEP.1 청소모드전환

▷시모넬리 아피아2 에스프레소머신 왼쪽 맨 하단엔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이 전원버튼을 꺼줍니다.

▷전원버튼을 껐다면 해당 2,3번 버튼을 함께 누른 상태로 전원을 다시 켜줍니다.


STEP.2  청소모드 확인

▷위의 순서대로 행하면  머신은 청소모드로 돌입합니다.

▷2,3,6,11버튼이 깜빡 거리면 잘 따라 오신겁니다.


STEP.3 포터필터에 세정제 준비하기

▷커피를 뽑는 포터필터에 적정량의 세정제를 준비해 줍니다.


STEP.4 본격 청소작업

▷세정제가 담긴 포터필터를 그룹헤드에 끼워줍니다.

▷왼쪽, 오른쪽 순서 상관없이 끼워주시면 됩니다.

▷동영상과 같이 왼쪽을 먼저 끼우셨다면 6번 버튼을 눌러줍니다.

▷머신이 압력을 가하면서 포터필터에 있던 세정제는 그룹헤드 주변과 머신내부를 청소해 줍니다.

▷3~4분 정도 반복하다보면 완료 되고, 완료된 포터필터는 빼서 따로 세척해줍니다.

▷오른쪽 그룹헤드도 똑같은 방법으로 실행하며 이땐 포터필터를 끼우고 11번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STEP.5 물빼주기 작업

▷청소가 다 되면 청소모드로 전환되었을 때 처럼 버튼이 깜빡거립니다.

▷막바지 작업으로 머신에 들어간 세정제와 사이에 낀 것들을 빼주기 위해 물을 빼줍니다.

▷6번과 11번 버튼을 눌러주면 일정양의 물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STEP.6 전원껐다 다시 켜기

▷위의 순서대로 다 진행이 된다면 처음처럼 머신의 전원을 껐다 켭니다.

▷정상적으로 샷을 뽑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커피머신 전문가가 아니지만 제가 알고있는 지식 공유차 적은 글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달아 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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